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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동파 녹이는 법 수도 동파방지 요령은?

식꿈 2021. 1. 19. 14:56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몇년 동안 따뜻한 겨울을 보냈던 것 같은데

올해 갑자기 한파가 몰려오면서 너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네요.

눈도 많이오고 갑작스러운 한파에 이런저런 문제가 많이 생기는데요.

실내에서도 한파에 주의해야할 게 있다면

바로 수도 동파 겠죠.

 

1월 19일 서울은 계량기 동파 준심각 단계를 발령했고

올해는 한파로 인한 수도 동파 피해가 엄청나다고 해요.

수도 동파 시 당장 생활용수 사용하기 어렵고

보일러도 쓰질 못해 추위에 떨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수도 동파라는게 예고하고 찾아오는게 아니다보니

동파방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도 동파방지 요령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겨울철 수도 관리 방법

 

1. 보온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를 이용하여

계량기함을 보온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주세요.

특히 복도식 아파트는 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니

더 주의해야겠죠?

작년에 보온재를 채워놓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보온성이 떨어져

다시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옥외화장실이 있거나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배관이 있다면

역시 보온재로 잘 감싸주세요.

 

2. 수돗물 약하게 틀기

장시간 외출을 하여야하는 일이 있다면

욕실이나 싱크대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해서

실처럼 아주 약하게 틀어놓으세요.

수도세나 가스비 걱정에 하지 않으셨다가

수도 동파 수리비로 더 큰 돈이 나가요.

 

3. 외출 시에 보일러 끄지 않기

외출하실 때 가스비 걱정에 보일러를 아예 끄시는 분들이 있죠.

한파 때는 보일러를 껐다가 배관 안에 물이 얼 수 있어요.

단순히 얼기만 해서 녹을 때까지만 보일러를 못 쓰면 다행이지만

보일러 관이 동파하면 수리비가...

외출시에는 보일러는 외출 모드로 해놓으세요.

수도 동파 녹이는 법

 

위에 말씀드린 동파방지 요령을 실천하지 못하여

이미 수도가 얼어버렸다면 녹이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만약 계량기나 수도관이 파열되었다면 아래 방법이 아니라

계량기는 상수도 사업소에 연락하거나

다른 수도 관이나 보일러 부분은 사설 수리를 부르셔야 합니다.

 

1. 헤어드라이어로 녹이기

얼어버린 관을 헤어드라이기로 녹여주세요.

너무 강하고 뜨거운 바람으로 할 시에는

드라이기가 과열되기도 하고 계량기의 경우 고장날 수 있으니

약한 바람으로 하고 중간중간 드라이기를 쉬어주셔야해요.

전기 히터가 있다면 관 쪽으로 히터를 약하게 트는 것도 괜찮아요.

또 요즘은 동파사고가 많다 보니

철물점에서 열선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겨울마다 동파가 잘 일어난다 하는 분들은

열선 하나 구비해두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히터나 열선의 경우 인화성 물질이 주변에 없도록 조심하세요.

 

2. 따뜻한 물 붓기

얼어버린 관을 행주나 수건으로 감싼 다음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부어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관이 파열될 수 있으니 절대 안돼요.

행주나 수건 없이 물을 바로 부으신다면

15도부터 천천히 온도를 올리며 부어주셔야해요.

수도 동파로 인해서 물도 못쓰고 보일러도 못쓰는 그 고통은

한번 경험해보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죠.

얼어버린 관을 녹이기 위해 들어가는 노력과 수고란...

가장 좋은 건 수도 동파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잘 예방하고 관리하는 거겠죠?

 

알려드린 겨울철 수도 관리 방법으로

남은 겨울동안에도 동파 없이 무사히 잘 넘어가보자구요.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