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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닌(L-테아닌) 효능 및 부작용 총정리

식꿈 2021. 7. 15. 22:41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통, 어깨 결림뿐 아니라 불면증과 그로 인한 만성피로를 유발합니다.

불면증으로 인한 우울감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장시간 휴식이 쉽지 않죠.

그래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 차를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차가 하루의 긴장을 풀어주는 진정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차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의 풍부한 공급원으로 엘 테아닌(L-THEANINE)으로 알려진 독특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테아닌은 릴렉스, 수면 촉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녹차, 우롱차, 홍차, 버섯 등에 소량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녹차에는 찻 잎 1g당 8~10mg 정도의 테아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차만으로 테아닌 권장량을 채우려면 하루에 녹차 10잔을 마셔야 해 요즘은 로사테아닌 등 시중에 출시된 건강기능식품으로 테아닌 섭취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테아닌 효능


  • 두뇌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감소
    뇌는 심장 박동수와 기분, 집중과 같은 신체 주요 기능을 조절하기 위하여 신경전달물질을 필요로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좌절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이나 심혈관 건강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중추신경계의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감마 아미노부티르산과 글리신의 결핍은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세로토닌과 노프에피네프린은 우울감과 관련이 있는데요.
    테아닌은 글리신과 다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수치를 증가시켜 불안과 우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수면 촉진
    테아닌을 섭취하면 뇌의 흥분을 가라앉혀 릴렉스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따라서 쾌적한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테아닌을 취침 전에 섭취하면 숙면에 들 수 있고 중간에 깨지 않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뇌의 억제 계통 신경을 활성화하여 흥분계 신경을 가라앉혀 수면 질 향상에도 좋습니다.

 

  • 혈액순환
    뇌파에 알파파가 늘어나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말초 혈관의 혈액순환 장애인 냉증 개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생리전 증후군 개선
    월경 전 특유의 짜증과 우울, 집중력 저하, 피로, 부종과 같은 증상 개선과 갱년기 장애로 인한 홍조, 불안감 같은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 자각 증상이 있는 24~49세 사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하루 200mg 테아닌을 배란일로부터 월경 시작일까지 약 2주 투여한 결과 월경 전 증후군 증상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테아닌이 제대로 작용하려면 섭취방법이 중요합니다.

테아닌은 커피와 홍차, 에너지 드링크 등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과 상성이 맞지 않습니다.

테아닌을 카페인과 같이 섭취하면 길항작용에 의해 테아닌 효능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테아닌은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과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테아닌 부작용


테아닌의 1일 복용 권장량은 200~250mg입니다.

부작용은 크게 알려진 것은 없으나 과다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수유부, 기타 질환자와 수술 전후 환자는 테아닌 성분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부 복용자들 중에 꿈을 자주 꾸거나 악몽,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해당 증상이 있을 땐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