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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M(식이유황) 효능 및 부작용 총정리

식꿈 2021. 7. 26. 22:23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MSM은 얼핏 보면 화학조미료 MSG와 비슷해보여 헷갈리기도 하죠.

 

MSM이란 식이유황이라고 불리는 유기 황 화합물로 일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많은 식품과 음료 등에 소량으로 존재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절염 개선 효과를 위해 복용하시는데요.

체내의 MSM 성분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감소하는데 이것이 황 결핍으로 이어져 신체 장기와 조직의 이상 증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황은 여러 기관이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필수 요소로 특히 황은 관절 조직을 재구성하는데 사용됩니다.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내의 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SM 효능


  • 골다공증과 관절 통증 개선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MSM은 관절의 염증을 줄이고 유연성을 높이며 콜라겐 생성을 돕습니다.
    관절염, 관절통증, 뻣뻣함, 무릎과 허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MSM을 섭취했을 때 증상 호전과 삶의 질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해요.

  • 피부와 모발 개선
    MSM은 콜라겐과 케라틴 수치를 높이는데 이 두 성분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또한 MSM은 모발과 손톱의 굵기와 두께를 개선해줘 뷰티 미네랄로도 알려져 있죠.
    피부미용을 위해 유황온천을 찾는 것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겠죠.
    이외에도 여드름, 피부염, 습진, 홍조, 마른버짐과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면도 후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염증 완화와 항산화 효과
    MSM은 신진대사 노폐물을 세포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MSM은 강력한 소염물질로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식품은 예방차원이지 치료용이 아니라는 점은 명심해야겠죠.
    또한 항산화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글루타치온 생성을 위해서는 황이 꼭 필요한데 MSM(식이유황)이 유용합니다.
    글루타치온은 외부에서 주입하는 것보다 체내에서 직접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 역할을 황성분을 가진 NAC나 MSM이 해줍니다.

 

  • 영양소 흡수를 도움
    MSM은 세포의 투과성을 높여서 영양소 흡수를 도와줍니다.
    에너지 흡수 효율을 높여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MSM 부작용


일각에서 MSM이 소금보다 안전한 물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분들도 있어요.

사람에 따라 소화불량, 배탈,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임산부인 경우엔 MSM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MSM 섭취량은 6000mg까지는 안전하다고 보고 있는데 관절염의 경우 1500~6000mg 12주까지 복용합니다.

영양제로 복용 시에 추천 섭취량은 약 1000~3000mg으로 적은 용량에서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