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고 신체가 노화하면 없던 증상들이 하나둘 나타나는데요. 이 같은 증상들은 병적인 증상과 자연스러운 노화에 따른 증상 사이에서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죠. 그 중 하나가 우리가 24시간, 365일 지속하는 호흡입니다. 특히 숨이 찬 증상은 단순히 노화가 부른 신체 능력 감소로 여길 수 있지만 결코 가볍게 넘기면 안됩니다. 숨 찬 증상으로 시작해서 호흡곤란으로 악화해 결국 사망에 이르는 대표적인 질환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는 담배나 가스, 미세먼지 등의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으로 다른 사람보다 폐가 더 빨리 늙어가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고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