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으로 뒤덮힌 해변과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물고기와 새, 바다에 떠 있는 플라스틱 산은 인류가 편리를 위해 소중한 터전을 망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최근 전 세계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빨대나 포장 용기 등 다양한 일회용품과 생활용품을 녹거나 썩는 물질로 교체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와 일회용품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늘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국민이 평균 2.3일당 마스크를 한 개 사용한다고 하는데 하루에 폐마스크가 2000만개 나온다고 하면 연간 73억개 이상의 마스크가 쓰레기로 나옵니다. 마스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질은 땅에 묻어도 썩질 않는데요. 때문에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해 연구하고 개발해왔습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