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둥지 증후군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자녀가 대학 입학, 취직, 결혼 등으로 인해 독립하게 되면서 40대 이상의 부모 세대가 겪는 상실감, 외로움 등의 감정을 느끼면서 나타나는 증후군 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자녀들이 고향을 방문하기 힘들어지면서 빈 둥지 증후군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특히 중년 여성은 이 시기에 갱년기를 함께 겪으면 정서적 스트레스가 겹쳐 신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우울증을 겪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인터루킨-6 단백질 분비가 증가해 대퇴경부 및 요추 골밀도가 낮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부산피질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골밀도 감소 및 뼈 약화를 겪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해요. 정서적 스트레스에 취약한 중년 여성분들은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스트레스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