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를 꼭 뽑아야 할까? 그냥 둬도 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죠. 사람마다 나는 시기와 나는 모양도 다양해서 더 큰 고민을 주는데요. 사랑니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명칭이고 정확한 이름은 제3대구치입니다. 이름 그대로 세 번째 큰 어금니를 말하는데요. 어금니는 작은 어금니(소구치) 두 개와 큰 어금니(대구치) 세 개가 있습니다. 제3대구치는 치열의 가장 마지막, 구강 내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치아입니다. 보통 18세에서 20세에 나오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요. 사랑니라는 이름은 사랑을 알게 되는 나이에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사랑니, 뭐가 문제일까? 우리 입 안은 위턱의 좌, 우측과 아래턱의 좌, 우측에 각각 하나씩 총 네개의 사랑니가 있습니다. 사랑니도 다른 치아들과 마찬가지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