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출시가 무산된 롤러블 스마트폰을 일부 인사를 대상으로 제공할지 검토중입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내부 임원을 비롯한 일부 인사를 대상으로 롤러블 스마트폰을 제공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월 CES 2021에서 돌돌 말리는 스마트폰인 LG 롤러블을 공개했었는데 짧은 등장에도 전 세계 미디어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LG 롤러블은 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철수 기로에서도 마지막까지 개발했던 스마트폰입니다. LG 롤러블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사용하여 펼치기 전에는 6.8인치, 펼치면 7.4인치로 늘어나는 폼팩터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이 제품 안쪽에 말려 있다가 필요할 때 펼쳐진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