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은 WHO에서 필수 영양소로 지정한 미네랄이지만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평균 셀레늄 섭취량은 하루 섭취 권장량인 50~200μg에 미치지 못하는 약 40~50μ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 속 셀레늄은 재배하는 토양 속 셀레늄의 양에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셀레늄 함량이 낮은 화강암과 현무암이 전국토의 70%를 이루고 있어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셀레늄이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합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토양에 셀레늄이 적게 들어있는 상태에서 화학 비료나 산성비 등으로 토양 속 셀레늄이 불용성으로 변하면 식물이 셀레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한 셀레늄 섭취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국내의 일반적인 식사를 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