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재보궐선거 개표가 8일 새벽 마감되었는데 개표 결과 오세훈 후보가 57.50%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부터 바로 서울시장 임기를 시작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는 279만8788표를 얻어 190만7336표로 39.18%에 그친 박영선 후보를 18.32%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오세훈 서울시장이 승리했다는 것인데요. 특히 강남구에서 73.54%로 박영선 후보보다 3배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은 58.2%로 공휴일이 아니었음에도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광역단체장 재보선 투표율이 50%가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보수성향이 강한 강남 3구(서초,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