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모아보기/IT 트렌드

통신요금 25% 할인 조회 '스마트초이스' 내용 총정리

식꿈 2021. 5. 17. 15:50

우리 국민 약 1200만 명이 통신요금 25%를 할인 받을 수 있음에도 혜택을 놓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만약 단말기 구입시 지원금을 받지 않았다면 선택약정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 및 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함께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은 2014년 10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에 따라 도입되었는데

2017년 9월 통신요금 25% 할인으로 상향되었으며 올 3월 기준으로 약 2765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약 1200만 명이 혜택을 놓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25% 요금할인이 중고폰, 자급제폰 이용자 등도 가입이 가능한 점을 모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5% 요금할인은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입자 외에도 중고폰, 자급제폰 이용자나

기존에 요금할인 약정이나 지원금 약정에 가입했더라도 만료된 이용자도 가입 가능하며

가입 시 2년 외에 1년의 약정 기간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선택약정 2년 계약이 끝난 후 언제까지 기존 휴대폰과 통신사를 쓸 지 몰라서

추가로 선택약정 계약을 맺기 고민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때도 선택약정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선택약정 최소 기간인 1년을 추가로 계약한 후 6개월 만 쓰고 폰을 바꾸게 되면

일종의 위약금격인 할인반환금 지급 의무가 생기게 되는데

이 금액도 그동안 받은 통신요금 할인액보다 작은 규모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통신요금 25% 할인 대상여부 조회하기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와 협력해 지난해 말 25% 요금할인 미가입자 전체에게 일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가입방법을 안내했었는데요.

여기에 통신3사의 약관을 개정해 약정만료자에게 발송하는 25% 요금할인 가입안내 문자메시지(SMS)를

약정만료 전, 후 총 2회에서 총 4회로 확대해 안내를 강화했습니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폰 혹은 PC로 스마트폰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 접속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상여부를 조회하기 위해선 스마트폰의 IMEI가 필요한데요.

IMEI는 휴대폰 설정에 들어가면 확인 가능한데, 통화화면에서 *#06#을 눌러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이슈가 되면서 접속자가 몰려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과기정통부는 향후 25% 요금할인 홍보물을 제작하여

전국의 이동통신 대리점과 행정복지센터 3800여 개에 배포하는 한편 웹툰을 통해서 홍보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25% 요금할인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용자 편익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약정을 원하지 않거나 단말기 교체, 통신사 변경을 앞두고

통신요금 할인을 위한 재약정이 부담스러운 경우에 약정 없이도 이에 준하는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SK텔레콤은 언택트 플랜, KT는 Y무약정 플랜, LG유플러스는 다이렉트 요금제가 해당됩니다.

선택약정할인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 내용이나 가입 방법을 알고 싶다면 통신사 고객센터나 114에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