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모아보기/인테리어 트렌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캘린더, 가랜드, 리스, 벽트리 준비!

식꿈 2020. 11. 11. 00:05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단풍이 만연했던 가을이 어느새 지나가고, 출퇴근하는 길에는 찬 바람만이 쌩쌩입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11월 중순, 이제 슬슬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야할 것 같지 않으세요?

소품을 알아보고, 구입하고, 기다리다보면 어느새 12월로!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길 것 같아요.

오늘의 주제는 벽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소품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부모님과 함께 사는 분들이나 혹은 원룸에서 자취하시는 분들도 집 분위기를 환하고 아늑하게

연말 분위기로 장식하는 방법이 다 있습니다. 한 번 따라와보시죠!

1.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Christmas advent calender)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품은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입니다.

가장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지금부터 알아보시고 구입하는 재미가 있으실 거에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홀리데이 캘린더라는 말로 더 익숙한데요.

기념일이나 공휴일이 오기 전 4주동안 한 장씩 떼어내는 일력에서 유래된 것으로,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의 1일부터 24일까지! 24개의 숫자가 적혀있는 달력에서

해당 날짜를 하나씩 떼어내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특히나 기독교 문화권인 유럽과 미국 등 서양의 가정집에서는

1년에 꼭 한 번씩 구입한다고 하는데요.

킨더나 고디바 등 유명 초콜렛 브랜드들이 중심이 되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대대적으로 맛있는 초콜렛과 함께

어드벤트 캘린더를 세트로 묶어 판매하며

연말을 화려한 소품들과 함께 보내고 싶은 이들의 구매욕구와 수집욕구를 불러일으키곤 한답니다.

 

 

 

자연스레 초콜렛 브랜드 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 뷰티 브랜드들도 자사 제품들과 함께 묶어

어드벤트 캘린더를 특별 판매하게 되면서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해요.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품과 묶어 판매하고 있으니,

즐겨 사용하시는 브랜드의 어드벤트 캘린더를 모아

한 곳에 전시해두시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길 것 같아요.

 

2. 크리스마스 가랜드(Christmas garland)

가장 확실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추천 소품!

바로 크리스마스 가랜드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해 평소 보관하기도 힘들고,

꺼내어 설치하기도 힘든 트리를 구입하는 것은 옛날 말이죠.

크리스마스 가랜드는 벽면에 스카치 테이프나 마스킹 테이프로

끈을 붙인 후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장식해두는 것이에요.

산타클로스나 루돌프 캐릭터, 양말이나 별, 선물상자 모양의 그림 등

통일되지 않은 다양한 그림이 걸릴 수록 더 매력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반적으로 털실을 많이 사용하지만 가죽끈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웜톤의 양초 모양 알전구LED 집게 등을 활용해서 한 쪽 벽면을 꾸며본다면?

특히 침대 주변에 장식을 해둔다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따뜻한 방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3. 크리스마스 리스(Christmas lease)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품은 테이블이나 협탁 위에 비치해두거나

문에 걸어둠으로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확실하게 낼 수 있는 소품!

바로 크리스마스 리스입니다.

한 톤 다운된 느낌의 짙은 녹색과 빨강색을 섞는 것만으로도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일반적으로는 라탄과 철사를 이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생가지를 연결해 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편의에 따라서는 퀼트나 가죽, 종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크리스마스 리스라고 검색해보니

집에서 쉽게 DIY할 수 있는 패키지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네요.

다가오는 주말에 하나 구입 후 보관하시다가

12월로 접어드는 시점에 조금씩 만들어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4. 크리스마스 벽트리(Christmas wall-tree)

마지막은 크리스마스 벽트리입니다.

플라스틱 소재의 가짜 전나무 혹은 실제 전나무를 구입하셔서

트리를 꾸미시는 분들도 계시죠. 부럽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그렇게 할 여력도, 공간적 여유도 없는 경우가 많죠.

반드시 트리를 화분과 함께 제작할 필요는 없잖아요!

벽 한 켠을 화사하게 빛낼 수 있는 벽트리가 요즘의 대세랍니다.

DIY하시는 분들의 방식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두꺼운 마분지나 하드보드지 등을 트리모양으로 잘라 벽에 붙이고,

그 위에 다양한 오너먼트들을 직접 그려 붙이거나 혹은 실제로 걸어두는 것이죠.

또 빠질 수 없는 알전구들을 활용해 게시한다면 확실해지겠죠.

두 번째는 털실이나 가죽끈 등을 벽에 점점 넓어지는 S자 모양으로 붙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탄 트리의 실루엣과 같은 모양으로 실을 게시한 후 다양한 오너먼트를 활용해 이를 장식하는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넓은 집, 나만의 공간이 아니더라도 나만을 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법!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다이소와 같은 다양한 쇼핑몰에서도 곧 관련 상품들을 출시한다고 하니

저렴한 가격에 패키지를 구입하셔서 주말마다 소소한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 딱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저도 슬슬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워볼까합니다.

다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그 날까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