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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이케아(IKEA) 가구, 이케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식꿈 2020. 11. 5. 09:22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에요.

 

11월 5일 이케아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세 번째 도심 접점형 매장인 이케아 랩(IKEA LAB)을 열었는데요.

국내 홈퍼니싱(집꾸미기) 수요 공략에 적극적이네요.

최근 국내 리빙 시장의 급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사람들의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구 소비가 급증했거든요.

 

이케아 랩은 이케아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철악을 반영한 도심 접점형 매장으로,

성수동 이케아 랩은 914㎡ 규모의 단독 2층 건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6개월 간 운영된대요.

 

이케아 랩에선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어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1:1 상담 방식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요.

또 이케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이케아 푸드랩도 운영한다고 하네요.

 

이케아 랩의 1호점은 서울 현대백화점 천호점,

2호점은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 있어요.

이케아가 어느 나라 브랜드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케아는 1943년 잉바르 캄프라드가 스웨덴에서

작은 우편 주문 회사로 시작하여

오늘날의 글로벌 홈 퍼니싱 브랜드가 되었어요.

이케아는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멋진 디자인과 기능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졌으며

2030년까지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IKEA를 위하여

1.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2.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프로젝트

3, 공정과 평등

을 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가치인만큼

계속해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테리어 트렌드는 유지가 되겠네요.

2020/10/09 - [인테리어 트렌드] - 2020년 3대 트렌드 '지속가능한 자연주의' # 라탄 인테리어

 

2020년 3대 트렌드 '지속가능한 자연주의' # 라탄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2020년 현대L&C가 공개했던 3대 인테리어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지속가능한 자연주의, 레트로 퓨처리즘, 뉴클래식 입니다. 오늘은 그 중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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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웨덴 브랜드 이케아는

2014년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진출했어요.

현재는 이케아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등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구 때문에 초대형으로 매장을 지어야하다보니

도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었죠.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리테일 환경에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낮은 가격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서

2020년 4월에 이케아 랩 1호점으로 도심형 매장을 시작했어요.

 

이케아는 2020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매출이 약 6,634억원 연간 매장 방문객이 총 1,232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왜 우리는 이토록 이케아에 열광하는 걸까요?

 

먼저 한국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한 점이 클 것 같아요.

이케아는 지점을 열기 수년 전부터 수백 개의 가구를 조사 방문하여

한국인의 취향을 면밀히 검토하였어요.

1인 가구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트렌드에 맞게 가구와 소품 비율을 선정하고

그 후 마케팅 전략을 철저히 현지화 시켜

SNS 캠페인 등을 통해 확산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케아만의 초대형 쇼룸과 레스토랑, 홈퍼니싱 코너가 장점이죠.

이케아 이전의 국내 가구 브랜드들은 쉽게 들어가서 구경하기가 어려웠어요.

한국 특유의 매장 문화때문에 들어가는 순간

직원이 붙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가구점에 들어가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죠.

하지만 이케아 쇼룸은 고객의 부담은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오늘 뭐하지?라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둘러보러 갈 수 있는 문화공간 같은 느낌에

각 쇼룸마다 테마가 있어 보는 재미도 더했죠.

심지어 매장 내에 레스토랑이 있어 둘러보다가 출출해지면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렸습니다.

레스토랑에서 파는 메뉴 또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굳이 밖으로 나가서 식사를 할 이유를 못느끼게 하면서

이케아 회원가로 할인되는 메뉴들을 만들어서

고객의 충성도 또한 높혔죠.

그리고 가격대가 있는 가구를 사기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마지막에 홈퍼니싱 코너를 보여줌으로써

이 정도는 살 수 있겠는데? 라는 마음으로

매장을 나갈때는 무언가 하나는 손에 쥐고 나갈 수 있게 만들어놨어요.

생각해보면 아주 철저한 마케팅 전략이 담겨있죠?

요즘은 국내 가구 브랜드들도 이런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서

용인 기흥 이케아 맞은 편에 가구리빙센터를 세우는 등

따라하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요.

또 이케아 가구의 가격 또한 큰 메리트가 있어요.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나 중국제 가구들을 생각하면

이케아가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국내 유명 가구 브랜드들의 가격대를 보시고 나면

이케아 가구가 정말 싸게 느껴지거든요.

이케아 브랜드의 규모를 생각하면 대형 브랜드들과 비교하는게 맞겠죠?

그리고 이케아 가구는 포름알데히드가 가장 적은 SE0나 E0 등급이에요.

국내 가구의 대부분은 E1, E2에 속해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상대적으로 높아요.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여기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고

국내 유명 브랜드들이야 유아방 전용 가구에 E0를 쓴다지만

가격을 비교하면 결국 또 이케아로 기울 수밖에 없죠.

이런 이케아에도 단점이 없진 않습니다.

가격을 낮춘 대신에 고객의 불편함은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요.

배송을 하게 되면 구매가격이 대폭 상승하게 되고

그럴꺼면 차라리 국내 브랜드 가구를 사지라는 생각에

직접 픽업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큰 가구들은 그게 쉽지 않죠.

그리고 직접 조립을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이케아 가구를 조립하려면 전동드릴이 필수죠.

그리고 똥손인 분들이라면 조립하는데 하루종일 걸릴 수도 있다는 점

가격과 안정성 그리고 불편함 사이에서 고민을 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가구를 선택하셔야겠죠?

 

오늘 이케아에 대해서 알아본 시간 어떠셨나요?

다음엔 또 다른 인테리어 관련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