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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조토 매트? 규조토 성분과 장단점

식꿈 2020. 11. 17. 22:46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요즘 가정에서 규조토 매트의 편리함 때문에

규조토 발매트를 쓰시는 분들이 많죠.

젖은 발을 올려놓기만 하면 물기가 싹~

 

그 신기함에 중독되면 일반 발매트는 못쓰겠더라구요.

신기한 규조토 성분은 어떻게 될까요?

규조토는 아주 미세한 단세포 생물인 규조들의 유해가

해저 등에 쌓여 만들어진 퇴적물이에요.

흰색을 띈 점토 모양으로 무게가 가벼우며 다른 물질에 대한 흡수율이 높답니다.

규조토의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무수히 많아

습도가 높을 땐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할 땐 수분을 배출해요.

그래서 1866년 노벨이 규조토에 니트로글리세린을 쏟았다가 흡수되는 것을 보고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였죠.

규조토는 수영장 필터, 내화재, 단열제, 흡수제, 농업 등 여러 방면에 쓰여요.

 

우리가 많이 쓰는 규조토 장점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규조토 발매트는 마른 수건으로 닦는 것보다 더 뽀송뽀송하게 물을 흡수한답니다.

그리고 세균과 진드기번식을 억제하고 냄새가 나지 않아요.

흡수력이 떨어지면 사포로 살살 밀어서 반영구적 사용 가능하죠.

 

하지만 규조토 매트 단점도 있겠죠?

돌로 만들어서 그런지 초반에 돌가루가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장기간 사용해서 흡수력이 떨어지면 사포로 문질러야하는데

이게 대충 문질러서는 안돼요.

빡빡 갈아내야하는데 쉽지 않아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돌의 딱딱한 촉감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잘 안쓰시더라구요.

그래서 2세대 빨아쓰는 규조토 발매트도 나왔어요.

2세대 규조토 발매트는 커버를 빨아 쓸 수 있고 1세대보다 덜 딱딱해요.

하지만 2세대는 커버를 쓰다보니 1세대보다 흡수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요즘은 규조토로 만든 칫솔꽂이, 코스터, 비누받침, 트레이도 써요.

물기 흡수가 필요한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네요.

하지만 제가 규조토 비누받침을 써봤는데

비누에 묻은 물이 계속 닿는 곳은 물때와 곰팡이가 필 수 있어서 별로더라구요.

지속적으로 물이 닿는 소재엔 규조토는 안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소재이니 점점 더 다양한 종류의 규조토 제품들이 나오겠죠?

기능도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여러분들은 어떤 규조토 제품을 쓰고 계신가요?

다음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