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10월 둘째 주가 지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어느새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입니다. 자연스레 찬 바람을 맞으면서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으시진 않으신가요? 가을이 지나 겨울로 접어들 때, 우리의 식탁 한 켠을 차지하는 음식! 오늘은 굴의 종류와 주요 산지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익히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어패류인 굴은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역사적으로 늘 사랑받아온 식재료인데요. 기본적으로 굴은 해안가 바위에서 자라나는 조개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9월부터 다시 따뜻해지는 3월까지를 일반적인 제철이라고 보고 있어요. 대략 봄부터 여름까지 굴은 산란기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이 때의 굴은 ‘베네루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