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건강검진에서 빼 놓을 수 없는게 있다면 바로 내시경이죠. 건강검진에서 받는 내시경 검사는 위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고 악성 종양으로 진행 전 조직인 용종을 절제할수 있죠. 국가 암 검진 가이드라인은 만 40세 이상 남녀가 2년 마다 위내시경으로 위암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고합니다. 하지만 내시경 검사를 받는데 상당한 용기가 필요해요. 비수면 내시경은 식도에 삽입되는 이물감과 불편감 때문에 꺼려지고 수면 내시경은 구역감이 두려운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주지만 진정제에 대한 부작용 등 부담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수면을 할지 비수면을 할지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1. 수면내시경과 비수면내시경 비교 내시경 검사는 위와 대장을 검사할 때 주로 시행되며 깨어 있는 상태에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