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종류가 있습니다. 에스트로겐만 과분비되거나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저조하면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져 건강 상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프로게스테론은 나이가 들면서 에스트로겐보다 더 빠르게 감소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고갈되며 프로게스테론 생성이 줄게 됩니다. 또한 플라스틱, 화학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축적되면 에스트로겐 우세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호르몬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변비, 과민성 우울증, 편두통과 가슴 통증, 복통을 동반하는 월경전 증후군과 안면홍조, 기분변화 등의 갱년기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손발이 차거나 수면장애 등의 증상도 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