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깊숙이 자외선이 침투하여 검버섯과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이 바로 백반증입니다. 백반증은 전염성이 있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나 눈에 띄는 하얀 반점으로 우울증을 느끼기도 하고 심할 경우엔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기도 합니다. 특히 백반증은 사계절 중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 많이 발생합니다. 강한 자외선이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데 백반증 환자의 멜라닌 세포는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능력이 부족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2020년 백반증 환자는 자외선 노출이 많은 7~9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백반증이란?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