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3주간 연장됩니다. 현행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3주간 연장하게 됩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기준 확진자가 661명으로 확지자 수가 횡보하는 모습인 바 언제 어떻게 급변할지 몰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권한대행은 이번 연장 조치는 확진자 숫자와 더불어 그간의 의료역량 확충과 적극적인 선제검사 등에 따른 충분한 병상 여력등도 함께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이 있어 만남과 이동이 더 늘어나고 그만큼 감염 확산의 위험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