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자인 원목가구 찰스퍼니처 쇼룸 방문기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지난 찰스퍼니처 세컨브랜드인 장미맨숀 쇼룸 방문기에 이어서

2020/12/28 - [트렌드 모아보기/인테리어 트렌드] - 뉴트로 가구 장미맨숀 파주쇼룸 방문기

뉴트로 가구 장미맨숀 파주쇼룸 방문기

오늘은 찰스퍼니처 파주쇼룸 방문기를 포스팅해볼게요.

찰스퍼니처 쇼룸은 장미맨숀 쇼룸과 붙어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찰스퍼니처는 유행에 치중한 화려한 아룸다움과 과장된 예술성보다

자연소재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제품의 본질적인 효용을 생각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 본연의 가치를 증명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원목가구 브랜드에요. 

그래서 세컨드 브랜드인 장미맨숀보다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랍니다.

외관에서부터 프리미엄 원목가구 브랜드의 느낌을 주죠?

찰스퍼니처 쇼룸은 판매의 목적도 있지만

가구와 공간 그리고 그안에서 어우러지는 미술작품들을

함께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추구한다고 해요.

그래서 단순히 가구 전시를 둘러본다는 느낌보다는

미술관에 온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쇼룸이 지하1층과 1층에 있는데 전 먼저 지하1층부터 둘러보았어요.

가구는 누군가의 삶이다라, 멋진 말이네요.

찰스퍼니처는 장미맨숀과 가구의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해요.

하지만 더 다양한 원목과 패브릭의 조합을 볼 수 있답니다.

더 고급 원목을 사용하기 때문에 확실히 무늬나 질감이 더 고급지죠.

장미맨숀이 완전 레트로 느낌이었다면

찰스퍼니처는 좀 더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 드는 가구들이 많아요.

가구와 소품의 배치가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죠?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기분으로 둘러보실 수 있고 인테리어 참고용으로도 좋아요.

곳곳에 적절하게 배치된 화병이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 같아요.

화려한 가구들은 처음에 봤을 땐 눈에 확 들어오고 예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질리게 돼요.

 

그런 면에서 찰스퍼니처의 가구들은 내추럴한 색감으로

편안하게 오랫동안 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재질도 워낙 좋아서 내구성도 좋아보였구요. 

고급 가구의 상징 우드슬랩 테이블도 보이고

장미맨숀에서 볼 수 없던 타원형 테이블도 보이네요.

우드와 그린컬러의 벽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다음엔 벽지를 그린으로 할까봐요ㅎ

빈티지의 대명사 타자기와 함께 전시되어있는 가구들이에요.

쇼룸을 너무 잘 꾸며놔서

가구를 보러 왔는데 소품 욕심도 계속 생기는 기분이에요.

앤티크한 느낌이 안정감을 주네요.

좀 더 과감한 디자인의 가구들도 보이네요.

이런 가구들은 포인트용으로 밋밋한 공간에 하나 정도 둬도 괜찮아요.

물론 기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골라야겠죠? 

디테일하게 디자인된 서랍장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겉에서 봤을때도 충분히 그 디테일이 느껴지지만

서랍을 열어보면 디테일함에 더 놀란답니다.

 

서랍 내부를 단순히 마감한게 아니라 무늬가 다 들어가있더라구요.

이런 가죽소파들은 관리만 잘해주면 시간이 갈수록 더 멋이 살아나죠.

나무 무늬도 너무 고급스럽지 않나요?

다시 1층으로 돌아와서 쇼룸을 마저 볼게요.

1층은 장미맨숀과 거의 비슷한 디자인에 수종이 다른 가구들이 전시되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벽지나 전체적인 전시 느낌도 비슷하게 되어있네요.

역시 장미맨숀에서 보았던 라탄 포인트의 가구들도 보이죠.

좀 더 다양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찰스퍼니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살리려면 장미맨숀 가구를

구입하시는 건 어떨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찰스퍼니처는 연중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요.

장미맨숀 쇼룸과 같이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니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파주 출판도시도 구경하고 장미맨숀과 찰스퍼니처 쇼룸을 둘러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겠죠?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추천드려요.

다음에 또 좋은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