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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콜라(센텔라 추출물) 효능 및 부작용 총정리!

식꿈 2021. 7. 21. 20:36

정맥 순환 개선으로 잘 알려진 영양제로 고투콜라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그 중 정맥순환 개선제인 센시아가 더 친숙할텐데요.

고투콜라는 센텔라 추출물로도 부르는데 이는 화장품 성분에 많이 사용되는 병풀이랍니다.

 

병풀=센텔라 추출물=고투콜라

 

병풀은 인도,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가 자생지인 미나리과 덩굴식물입니다.

우리나라 남부 산이나 들에서도 자라고 있죠.

옛날 스리랑카 원주민들은 장수동물인 코끼리가 병풀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장수 약초로 사용했으며 중국과 인도에서도 치료약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호랑이가 상처 입었을 때 병풀이 많이 자란 곳에서 뒹굴며 치료하는 모습을 보고 타이거 허브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인도의 아유르베다에서 고투콜라는 영적, 회춘적 효능이 큰 약초 중 하나로 간주되었으며 신경 및 뇌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해 명상을 돕기위해 사용합니다.

 

고투콜라는 오랫동안 전통 의학에서 항염증, 항 바이러스, 항균, 살충 및 항진균제로, 피부 건강에 유익한 성분으로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을 치유하고 정신적 피로와 불안, 우울증, 기억 상실, 불면증, 발열, 매독, 간염, 간질, 설사 및 천식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고투콜라 효능


  • 혈액순환 개선
    고투콜라는 실제로 정맥순환 개선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 고투콜라가 CO2와 O2의 경피 분압, 발목 부종 및 혈관 주위 반응과 같은 미세 순환 매개 변수를 크게 개선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고투콜라로 치료받은 환자의 다리 무거움, 통증 및 부종과 같은 만성 정맥 부전 징후에 개선을 나타냈다고 해요.

 

  • 상처 치유 촉진
    고투콜라의 아시아티코사이드는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콜라겐 형성과 혈관 형성 증가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 피부 노화와 셀룰라이트 및 튼살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음을 보였다고 해요.
    고투콜라(병풀)은 화장품으로 사용했을 때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 및 색소침착 완화에도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각질, 윤기, 유수분밸런스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뇌세포의 성장 촉진
    고투콜라는 기억을 돕는 뇌세포의 수상 돌기 및 축삭 성장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신경 전달 물질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예방하여 기분과 인지력, 기억 및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며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고투콜라는 아직 더 많은 임상자료에 과학적 분석이 필요하지만 이외에도 탈모예방, 항암효과, 항염작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투콜라 부작용


고투콜라는 허브로 안전한 편에 속하지만 메스꺼움 등의 위장장애나 두통, 현기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투콜라가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어 간질환이나 피부암,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다면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항불안제나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인 분들은 고투콜라 복용 전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임신준비중이거나 임산부, 모유 수유중 혹은 2주 이내 수술 예정인 분들은 복용을 금합니다.

 

고투콜라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저녁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햇빛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고투콜라를 복용중이라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주세요.

고투콜라의 일일 권장 복용량은 300mg에서 2000mg인데 체중과 컨디션 등 개인에 따라 적정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100mg부터 시작하여 복용량을 차차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투콜라는 6주 이상 연이어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장기간 사용 후엔 2주 정도의 휴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