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시스테인 (엘 시스테인) 효능 및 부작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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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꿈 2021. 8. 21. 20:41

요즘 젊은 층에서 잘 챙겨먹는 영양제가 바로 엘 시스테인인데요.

피부 미용과 손톱, 발톱 건강 및 모발이 튼튼해진다는 이야기에 해외구매 대행 사이트에선 항상 베스트 셀러에 자리잡고 있죠.

특히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기 위해서 엘 시스테인을 드시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L 시스테인은 사람이 단백질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하는 준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입니다.

아미노산 글루타민 및 글리신과 함께 강력한 항산화 글루타티온의 구성 요소인 엘 시스테인은 손톱과 발톱 및 머리카락, 피부를 구성하는 데에 사용되는데요.

말씀드렸다시피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건강하다면 사실 따로 챙겨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바쁜 생활로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부족하다면 따로 영양제로 보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항산화 기능
엘 시스테인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항산화의 제왕으로 알려진 글루타치온의 분비를 촉진시켜 면역기능 향상과 인체의 산화방지, 각종 질병예방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부 미백
엘 시스테인을 영양제로 챙겨먹는 주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역시 글루타치온으로 인해 콜라겐의 합성촉진 및 피부재생과 깨끗한 피부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인데요.
피부 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 머리카락을 윤기나게 유지해줍니다.
하지만 피부 미백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편입니다.

기관지 및 폐,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개선
엘 시스테인은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 및 완화하고 폐기능 감소를 막아준다고 해요.
실제로 진해거담제(가래 제거)에도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당뇨병 관리와 예방
L 시스테인 보충이 2형 당뇨병에서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산화 스트레스 및 혈관 염증을 낮출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엘 시스테인을 복용하면 우리 몸의 혈당 균형을 맞춰준다는 것입니다.
시스테인이 풍부한 유청 단백질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포도당 대사를 향상시킵니다.

탈모 예방
시스테인 및 메티오닌 유황 아미노산을 함유하는 단백질은 모발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입니다.
모발 성장 속도와 모발 직경 및 단백질 합성은 시스테인에 의존합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감소와 소화기관 염증 완화, 남성 불임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엘 시스테인은 과다 복용 시 두통, 구토, 소화불량, 어지럼증, 피부발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수유부, 어린이에 대해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 환자의 경우 엘 시스테인을 복용하면 기관지가 수축되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 전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일일 복용 권장량은 500에서 1500mg이며 자신의 체중에 14mg을 곱해 계산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엘 시스테인은 아직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으로 몸속에서 엘시스테인이 부족할 때 영양제 복용을 통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분들이라면 영양제로 복용하기 보다는 달걀, 콩, 양배추 등의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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