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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확장이 부담스러울 땐 폴딩도어 인테리어 어떠세요?

식꿈 2020. 10. 28. 18:00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오늘은 늦가을부터 시작되는 대대적인 이사철을 맞이하여,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리모델링 요소인 폴딩도어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해요.


출처 - flickr(Room Architects)


우선, 폴딩도어란 무엇인지부터 확인해볼까요?

폴딩도어는 접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Fold와 문을 뜻하는 단어 Door가 결합한 단어

쉽게 말해 접을 수 있는 문을 뜻하겠지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많이 접하는 것으로

야외 공간과 실내 공간을 원할 때마다 분리 혹은 확장할 수 있는 녀석이랍니다.


출처 - flickr(TFurban)


이러한 폴딩도어의 장점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 공간 활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둘째, 인테리어 효과가 상당하다.

셋째, 베란다 확장 비용보다 상대적으로하다.

 

무엇보다 카페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요소인만큼

폴딩도어를 시공하는 것만으로도 집의 분위기는 물씬 바뀐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대형 카페들이 유행인만큼 집에서도 카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겠죠.

, 계절에 따른 기온 변화 등을 고려하여 열어두거나 혹은 접어두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대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매력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 확장 비용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폴딩도어는 여러 개의 문을 연결하여 설치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1개의 가격과 시공비를 아시면 각자가 원하는 대략적인 시공 비용도

유추가능하다고 하네요.

202010월 기준으로 문 1개당 대략 30만원에서 40만원 가량

견적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문 5개에서 6개를 선택하고 시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확실히 베란다 확장 비용보다는 저렴한 편이라는 것, 느낌 오시죠?


출처 - flickr(Paul Flint)


반면 폴딩도어의 단점도 분명한데요. 역시 세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첫째, 단열 효과가 떨어진다.

둘째, 열고 닫는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한다.

셋째, 열고 닫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손이 끼이는 등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초기 폴딩도어 인테리어 당시에는 전부 닫아두어도

문이 채 막아주지 못하는 틈사이로 바깥 바람이 들어와

겨울에는 문풍지를 붙이는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했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러나 점점 폴딩도어 인테리어를 찾는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샤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단열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자재 똑은 구조가 개발되며

요즘은 이러한 걱정은 줄었다고 합니다.

소음 역시, 초기보다 계속 발전해와 베어링 등을 활용해

조용하고 부드럽게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베란다 창문을 열고 닫는 수준보다는 조금 클 수 있지만,

일반적인 생활 소음 수준에서 발생한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아닐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집집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폴딩도어 인테리어의 설치 여부를 조금 고민해보시고,

아이들의 호기심이 조금 꺾었을 때(!?) 시도해보시는 것도 방법 같습니다.^^


출처 - flickr(Granit Architects)


지금까지 폴딩도어 인테리어의 장점과 단점을 각각 세 가지로 나눠 설명드렸는데요.

요즘은 야외 공간과 실내 공간을 구분하는 용도 외에도

이전까지 가벽이나 책장이 해오던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 실내 공간의 분리 기능까지 도맡게 된 것이죠.

예컨대 침실과 서재, 서재와 응접실 등으로 구분하는 사례들이 있다고 하네요.

또 분리된 테라스는 식물을 키우거나 홈카페,

심지어는 홈캠핑 장소로 발전시키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폴딩도어 인테리어 사례들을 소개해드리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출처 - flickr(The Sash Window Workshop)


출처 - flickr(Granit Archit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