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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할로윈 데이, 간단한 할로윈 소품 만들기

식꿈 2020. 10. 26. 07:00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10/31 할로윈데이가 다가오고 있죠.

우리나라 축제는 아니었지만 어느새 할로윈 데이 파티가 

우리 생활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원래 할로윈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의 날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어른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할로윈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는 파티 형태가 되었네요~

이런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면 소품이 필수겠죠?


오늘은 간단한 나만의 할로윈 소품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1. 종이 박쥐

가위와 접착제, 그리고 종이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Google에서 'paper bats'를 검색하면 다양한 이미지가 나오는데요.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해서 템플릿으로 쓰세요.

그리고 원하는 크기로 프린트를 한 다음 박쥐 모양에 맞게 자르세요.

프린트 용지가 너무 얇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공작용 종이에 붙여서 자르면 돼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기에 좋겠죠?


2. 커피 필터 고스트 롤리팝

롤리팝을 세장 정도의 커피 필터로 감싼 후

작은 고무 밴드로 롤리팝 막대 시작 부분을 묶어요.

롤리팝 사탕 부분의 커피 필터는 사탕 크기보단 좀 크게 부풀려서 묶는게 좋아요.

다음에 검은색 끈으로 고무밴드 부분에 리본을 만들어 주고

사탕 부분의 부풀린 커피 필터에 눈과 입을 그려줍니다.

아주 간단하게 고스트 롤리팝을 만들었죠? 하나씩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좋아요.


3. 나만의 할로윈 항아리

빈병에 할로윈 컬러(주황)의 습자지를 마드파지(접착제)를 붓으로 발라 붙여요.

몇겹 레이어해서 붙이시는게 좋고 붙이다가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너무 많이 레이어 하면 나중에 LED 전구나 초를 넣어 켰을때 빛이 안보일 수 있어요.

습자지가 다 마르면 그 위에 검은 색 마커로 표정을 그려줘요.

다음으로 병 안에 LED 전구나 초를 넣어 켜면 나만의 할로윈 항아리가 됩니다.

호박 느낌이 잘 살려졌나요?

실제 호박을 두긴 좀 그러니까 나만의 할로윈 항아리로 느낌을 내보는건 어떨까요?


4. 호박 트릿백

캔디나 초콜릿을 할로윈 컬러(주황)의 습자지 가운데 놓고 감싼 뒤

끝을 마스킹테이프로 감아서 고정해요.

여기도 마커로 얼굴을 그려주면 예쁘겠죠?

들고다니면서 친구들에게 나눠주면 좋겠네요.


저렴한 비용으로 할로윈 소품 만드는 방법 어떠셨나요?

손재주가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직접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나눠 줄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전문적이거나 세련되지 않아도 마음이 담겨져 있다면 그게 멋진거죠.

다음에 또 다른 내용으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