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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 스틱이란? 인센스 사용법과 주의사항

식꿈 2020. 11. 27. 12:46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실내 공간에서 향기도 하나의 인테리어죠.

향은 설렘 가득한 기억을 불러오기도, 지우고 싶은 과거를 재생하기도 해요.

또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죠.

그래서 트렌드에 따라 어떤 향기 인테리어 소품을 놓을지도 바뀌는 것 같아요.

 

향기를 내는 소품은 방향제, 향수 향초 등 다양하고

디퓨저와 캔들이야 워낙 대중화되어서 없는 집이 없을텐데요.

효리네 민박에 등장한 이후로 꾸준하게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인센스

인센스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인센스는 불을 붙여 연기를 내는 향을 말해요.

가는 막대 모양의 인센스 스틱과 원뿔 모양의 인센스 콘이 있죠.

우리나라에선 콘보단 스틱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인센스는 고대 이집트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사람들은 긴장을 풀기 위해서, 종교적인 목적으로, 향이 좋아서

다양한 이유로 인센스를 태워요.

인센스는 또 살균, 해충 효과에도 도움이 돼요.

 

인센스 스틱은 다양한 향이 있는데 본인에게 가장 맞는 향을 고르는게 중요하겠죠?

조금 팁을 드리자면

보스웰리아 향은 진정작용, 긴장, 불안에 효과가 있고

장미와 라벤더 향은 진정, 스트레스 완화, 숙면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4000년 이상 사용되어 왔다고 알려지는 인센스에서 가장 유명한 향

샌달우드 향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신경계 흥분상태 진정에 도움이 돼요.

종교에서 많이 쓰는 침향은 집중력을 자극하고

재스민, 바닐라, 계피 는 연인과의 로맨틱한 순간을 보낼 때 좋죠.

 

인센스 스틱과 홀더 고르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심지가 있는 인센스 스틱은 향이 보통 강하고

향료의 향과 나무 심지가 타는 냄새가 둘 다 나요.

심지가 있는 인센스 스틱은 보트 타입의 인센스 홀더를 쓰는게 좋아요.

인센스 보트는 길고 얇으며 나무, 금속, 도자기 등으로 만들고

한쪽 끝에 심지를 꽂는 조그마한 구멍이 있어요.

그리고 보트 가운데에 떨어지는 재를 받기 위한 홈이 있죠.

심지가 없는 인센스 스틱은 향이 가벼워 욕실, 사무실 등 좁은 공간에서 쓰기 좋아요.

심지가 없는 인센스 스틱은 나무 인센스 홀더는 쓰지 않아요.

심지가 없어서 인센스 스틱 끝까지 타기 때문에 불에 타는 물질에 닿으면 안돼요.

보통 그릇이나 컵에 곡물, 쌀, 모래, 소금 등을 채워서 스틱을 꽂죠.

인센스 홀더만 쓰려면 도자기나 돌로 만들어진 홀더를 쓰셔야해요.

 

인센스는 불을 붙여서 태우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법도 중요해요.

연기가 많이 나기 때문에 환기가 잘되는 방에서 쓰셔야 하고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창이나 문에선 재가 날릴 수 있으니 떨어뜨려주세요.

그리고 커튼, 휘장 등 불에 타는 물건 근처에는 두지 않도록 하세요.

인센스에 처음 불을 붙이면 10초 정도 불이 계속 붙어 있을 꺼에요.

그때 일부러 불어서 끄실 필요는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꺼지거든요.

인센스를 쓰실 땐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어요.

인센스는 환기가 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과도하게 사용하면

공기가 폐를 자극하거나 호흡을 방해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서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사용에 주의하셔야하고

사용 후 충분한 환기를 해야해요.

 

요즘 유행하는 인센스 브랜드는 나그참파와 HEM이 있어요.

말고도 다양한 인센스 브랜드들이 있고 국내 브랜드들도 있으니

소량으로 사서 써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향을 대량으로 사는게 좋겠죠?

코로나 때문에 집에 갇혀있는 시간이 많은데

좀 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트렌드한 인센스 향으로 채워보아요.

다음엔 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