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종류별 특징 과 유산균 효능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가정에서 다들 꼭 챙겨먹는 건강보조식품을 꼽으라면

아마 유산균이 가장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건강보조식품이죠.

그래서 오늘은 유산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유산균은 당류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다량의 유산(젖산)을 생성하는 균을 말해요.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중에서

그사람이나 동물의 장내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균을 말해요.

일상생활에선 유산균이랑 프로바이오틱스를 같은 뜻으로 사용하죠.

사실 유산균 이라는 건 개념적인 명칭이고 학술적인 정의는 아니라고해요.

그래서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섞어 쓴다고해서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유산균의 영어 명칭이 프로바이오틱스는 아니라는 점은 기억해야겠죠?

유산균은 Lactobacillus, Lactococcus, Leuconostoc Pediococcus, Bifidobacterium 등

다앙한 종류의 균들이 있는데요.

 

그 중 몇가지만 살펴보면

 

락토바실러스는 주로 소장에서 활동하며

자연적 향균 물질을 생성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요.

임산부가 자연 분만 시 아기에게로 가는 최초의 면역력 형성을 돕는 균으로 유명하죠.

 

비피도박테리움(비피더스)는 모유의 90% 이상 차지하는 유산균으로

대장에 서식해 대장균 등의 유해균을 배출시키고

배변활동 강화 및 알레르기 예방 효능을 보여요.

 

유산균은 장내 유해 세균의 증식을 막아서

면역력 조절을 통한 아토피와 건선 같은 자가면역성 피부질환을 개선하고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을 억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요.

심지어 우울증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효능이 이렇게나 많으니 왜 열심히 챙겨먹는지 알겠죠?

 

북미 지역에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해 생긴 내성균을 박멸하는 방법으로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할 것을 제시하였고

지금 캐나다인의 1/4 이상이 매일 유산균을 복용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건강보조식품의 해외 직구가 유행하면서

유산균에 대한 입소문이 타기 시작했고

이젠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나와서 자리잡았죠.

프리바이오틱스라는 용어도 많이 들어보셨을꺼에요.

프리바이오틱스는 새로운 종류의 유산균은 아니고

프로바이오틱스의 증식을 돕는 먹이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요즘은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간 건강보조식품도 많이 나오죠.

둘을 합쳐서 신바이오틱스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런 제품이 유행하는 이유는 유산균은 소장과 대장까지 가야 효과가 큰데

많은 유산균이 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죽다보니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서요.

 

면역력 증강과 장건강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유산균

유산균이 장에 정착하려면 3~6개월 정도 기간이 걸려서

꾸준하게 먹어주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오늘부터 한포씩 챙겨드시는 거 어떠신가요?

다음엔 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