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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효능 부작용 양배추 손질 방법은?

식꿈 2020. 11. 29. 20:48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어제 야식을 먹고 잤더니 속이 좋지 않아서 양배추환을 먹었는데요.

먹다가 갑자기 양배추에 대해서 글을 써보면 어떨까 해서 포스팅하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양배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양배추란 이름 그대로 서양의 배추로 지중해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에요.

원래 야생 양배추는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 염분에 견디기 위해서

가죽처럼 두껍고 바람에 견디기 위해서 줄기를 따라 엉성하게 나 있었는데

거듭된 품종개량을 통해서 쓴맛을 없애고

빽빽한 잎에 보다 즙이 많은 현대의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원래 양배추의 출하 시기는 4~6월이지만

하우스 재배 덕분에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죠.

그래도 겨울철에는 제철이 아니라서 가격이 많이 비싸져요.

하지만 다른 채소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즐겨 찾게 돼죠.

양배추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식이섬유가 많아요.

그래서 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발효시킨 양배추는 소화기관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증가에 도움을 줘서

양배추즙이나 양배추환으로도 많이 섭취합니다.

양배추즙은 궤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비타민 U가 풍부하여 위궤양 치료와 위장 세포 재생에도 도움이 돼요.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식품이죠.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꼽히죠.

양배추 다이어트 많이 들어보셨죠?

양배추만 섭취하는 건 아니고 양배추 위주의 식단을 짜서

양배추로 포만감을 빨리 채워서 다른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거에요.

저도 매끼 양배추 샐러드를 챙겨먹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또한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되고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좋아요.

 

적양배추의 경우 비타민K와 안토시아닌이 정신기능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알츠하이머나 치매 증상을 예방해준다고 해요.

 

양배추 효능이 많은 좋은 식품이지만 무엇이든 많이 먹는건 좋지 않죠.

양배추 부작용도 있는데요.

갑상선 질환 환자의 경우 과다섭취하면

요오드 섭취를 방해하고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요.

또한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분이 있어

항응고제 복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저렴하고 몸에 참 좋은 채소지만 손질과 보관법이 까다롭죠.

갈변현상이 심해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빠르게 변해요.

양배추 손질 하는 방법은

1. 지저분한 겉면을 떼어내요.

2. 양배추를 4등분 한 후 심지를 칼로 제거합니다.

양배추 보관법 TIP : 장기관 보관할 경우 심지를 제거 하지말고

소주를 적신 키친타올을 심지부분에 붙여 비닐랩으로 싼 후 보관하세요.

3. 용도별로 손질을 해요. 샐러드용 : 채썰기 , 쌈용 : 한장씩 떼기

4.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양배추 농약 걱정 때문에 식초를 3~4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궈두기도 하는데

이때 최대 5분정도만 담궈두시는게 좋아요.

양배추의 비타민 U와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오래 담궈두면 안돼요.

양배추는 쪄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양배추는 열에 약해서 오래 찌게되면 영양소가 파괴돼요.

찌는 시간은 7~10분정도만 해주세요.

양배추를 찜기 찌는게 귀찮으시다면 전자레인지로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용기에 양배추를 담고 물을 소주컵 한컵 분량으로 부어주신 뒤

랩을 덮어 포크로 뚫어 공기 구멍을 살짝 만들어 주시고

4분 정도만 돌리면 양배추찜이 완성돼요.

전자레인지 성능에 따라 조금 더 돌려야 하실 순 있어요. 간단하죠?

 

요즘 밖에서 잘 먹질 않다보니 자극적인 배달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위 관련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양배추 잘 챙겨먹어서 위장건강을 챙겨보아요.

다음엔 또 좋은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