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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증상 과 안구건조증 치료

식꿈 2020. 11. 25. 15:57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전 겨울철만 되면 책상 앞에 상시로 두고 쓰는게 있어요.

바로 인공눈물이에요.

조금만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때문에

인공눈물을 달고 산답니다.

안구건조증 라섹 이나 라식을 하면 더 심해진다던데

라식 수술 이후로 저도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오늘은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가질게요.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등의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 질환이에요.

겨울철엔 대기가 건조하고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더 많이 발생해요.

가을이나 봄에도 미세먼지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악화되기도 해요.

 

원래 안구건조증은 노화의 일종으로 40대 이후 환자가 많았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을 많이 보다보니 젊은 층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전자기기 화면을 볼 땐 집중하다보면

눈 깜빡임 속도가 줄어들고 완전히 감았다 뜨지 않아

제대로 된 눈의 휴식이 이뤄지지 않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게 돼요.

 

안구건조증 증상은

눈이 뻑뻑해지고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안쪽이 살짝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들기도 하며 

눈꺼풀이 무겁게 느껴지고 눈이 충혈돼요.

평상시보다 시야가 흐리다거나 눈부심이 있어

시야가 저하되었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안구건조증 라섹과 라식을 한 경우 일시적으로 더 심해지는데요.

이때 관리를 잘 해주셔야해요.

안구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인공 눈물을 수시로 점안해주셔야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안구건조증을 달고 사시게 돼요.

겨울에는 가습기를 꼭 쓰셔서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세요.

 

그리고 인공눈물 아깝다고 개봉하고 오랫동안 쓰시는 분들 계신데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24시간이 지나면 폐기하셔야해요.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기간이 지나면 눈에 세균을 넣는 꼴이 돼요...

또 일회용 인공눈물은 뚜껑을 비틀어 개봉하는데

이때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1~2방울 정도는 버리고 써주세요.

 

안구건조증 해결은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해야해요.

눈물층은 각막쪽에서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나뉘는데

각 층의 부족성분을 보충해주는 안약을 점약해야해요.

그래서 증상이 며칠간 지속된다면 안과에 가서 꼭 진단을 먼저 받아보세요.

마이봄샘 기능 장애 및 눈꺼풀 염증일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는 온찜질 안대, 눈꺼풀 마사지, 눈꺼풀 테 청소를 해요.

최근에는 IPL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도 한다고 해요.

한번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지기 쉽지 않아요.

안구건조증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게 가장 좋겠죠?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고 만성이 되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을 쓰실 때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시고

위에 말씀드렸듯이 안구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습도 유지를 잘 해주세요.

요즘은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 챙겨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안구건조증에도 루테인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챙겨먹으면 좋겠죠?

 

우리 모두 건조한 겨울철 촉촉한 눈으로 보내기위해 노력해봅시다.

다음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