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겨울 과일이 아니에요! 딸기 제철 과 효능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겨울이 되고 마트에 딸기가 나오기 시작했네요.

딸기의 계절 겨울!

로 알고 계시겠지만 사실 딸기 제철은 겨울이 아니랍니다.

원래 딸기 제철은 봄이에요.

 

하지만 딸기의 특성상 과육이 약해서 온도가 올라가거나 사람의 손을 타면 쉽게 물러져요.

그래서 생산량도 많고 출하시기도 빠른 하우스 딸기 재배를 선호하게 되었고

상품이 일찍 출하되면 그만큼 가격을 더 높이 받을 수 있으니까

이젠 거의 하우스 딸기밖에 나오질 않죠.

하우스에서 딸기 재배를 하면 11월 말부터 시작하여 3월까지 출하돼요.

그래서 지금부터 겨울 내내 맛볼 수 있고 그게 익숙해져서 모두 겨울철 과일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유통.식품업계의 딸기 주스, 딸기 라떼, 딸기 샌드위치, 딸기 뷔페 등

딸기 마케팅이 계속 성공하다보니

시즌이 되면 딸기를 선점하려는 업계들 덕분에 매년 딸기 출하시기가 점점 당겨지고 있어요.

이러다가 몇년 후에는 가을 제철 과일이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과일 딸기

새콤 달달한 그 맛에 인기가 있기도 하지만 효능이 참 많은 과일이에요.

딸기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달달함에도 혈당이 빠르게 오르지 않아서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아요.

 

그럼 딸기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딸기 효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대표적으로 딸기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과일이에요.

레몬의 2배, 오렌지의 3배, 사과의 5배나 함유되어 있어

딸기 7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죠.

비타민 C가 많으니까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 좋겠죠?

 

딸기는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서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어요.

섬유질과 칼륨 함량도 높아서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돼요.

 

또 딸기에 자일리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 아시나요?

단맛이 강해서 충치가 생길 것 같지만 오히려 충치예방을 해준다니 신기하네요.

그리고 딸기는 치석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요. 딸기주스를 입에 머금고 있으면 치석이 제거된다니...

 

그리고 다이어트하는 분들께 좋은 정보를 드릴게요.

딸기는 그 단맛에 비해서 칼로리가 낮은 편이에요. 100g당 열량이 35kcal밖에 안된다고해요.

 

펙틴 성분도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고

기형아 출산을 막아주는 엽산과 혈압 조절을 위한 칼륨도 많이 들어있어

임신부와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죠.

심지어 딸기 껍질엔 식이섬유와 안토시아닌도 있어 항암식품이기도 하네요.

딸기 하나만 먹었을 뿐인데 효능이 엄청나게 많은 건강 과일이네요.

 

하지만 딸기엔 씨앗이 포함되어 있고 떼서 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겐 알레르기나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어요.

아스피린을 드시면 안되는 분들은 딸기는 먹으면 안된다는 점 주의해주세요.

 

이렇게나 몸에 좋은 딸기 고르는 법도 중요하겠죠?

딸기는 표면에 광택이 있고 색이 선명한게 좋아요.

그리고 꼭지를 주의해서 보셔야해요. 녹색을 띄고 마르지 않은 걸 구입하세요.

딸기의 하얀 부부은 아직 다 익지 않은 거에요.

잘 골라서 왔으면 먹기 전에 씻는 법도 중요한데요.

구입 후 냉장보관 하기전엔 씻지 말고 냉장보관 하시고

드실 때에만 씻어주세요. 아니면 딸기가 금방 물러요.

씻을 때 꼭지를 떼고 씻으시면 비타민C가 빠져나가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물에 오래 담가두면 안되고 흐르는 물에 2~3번 정도 씻어주시는게 좋아요.

 

오늘 함께 딸기 제철과 딸기 효능에 대해 알아본 시간 어떠셨나요?

이왕 먹는 거 알고 먹으면 더 좋겠죠?

본격적으로 마트에 딸기가 나오기 시작했으니 열심히 챙겨먹어봅시다.

다음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