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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목과 피부를 위한 가습기 비교 가습기 미세먼지 관계

식꿈 2020. 11. 21. 19:03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겨울비가 오고 난 뒤로 부쩍 건조해진 것 같아요.

손도 얼굴도 쩍쩍 갈라지는 듯한 이 느낌

겨울에는 피부 건강과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

실내 습도를 잘 관리해주어야하죠.

 

코로나 19도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더 위험하다고 하니

실내 습도 관리가 더욱 중요하겠죠?

겨울 철의 실내 온도는 25도 정도

습도는 55~65% 정도가 이상적인 수준이에요.

그래서 겨울철에 가습기는 가정 필수템이죠.

오늘은 가습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가습기는 작동 방식에 따라 가열식, 초음파식, 자연기화식 3가지로 나뉘어요.

 

먼저 가열식 가습기는 내부의 히터로 물을 가열해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분사하는

단순하고 고전적인 작동 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물을 끓이기 때문에 살균효과가 있어서 위생적이며 뜨거운 수증기로 난방에도 도움이 되죠.

하지만 소음과 전력소비가 높아요. 그리고 화상의 위험이 있어요.

작은 공간에 위생적인 가습기를 찾으신다면 가열식 가습기를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초음파 가습기는 고주파와 진동을 이용하여 미세한 물방울을 튀게 만들어

대기중으로 방출시키는 방식이에요. 요즘 가장 흔한 가습기죠.

적은 전력으로 가습효과를 볼수 있어 경제적이며 효율적이지만

물 속의 세균이 같이 대기로 나올 수 있어 청소와 관리가 중요해요.

효율과 경제성을 원하신다면 초음파 가습기를 추천드려요.

 

요즘은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식 가습기도 있어요.

물을 40~70도로 데운 후 수증기로 배출하여

적당한 온도의 가습과 저온 살균이 가능하며

일반 가열식 가습기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낮아요.

하지만 가습기의 관리와 세척은 여전히 신경 써주셔야하고

그만큼 가격이 비싸답니다.

 

자연기화식은 가습 필터를 이용해 기화된 수증기로 습도를 올리는 방식이에요.

방이 건조할 때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과 같은 방식이죠.

느리지만 넓은 범위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고 안전하지만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분무량 조절이 안돼요.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신다면 자연기화식 가습기를 추천한답니다.

 

가습기를 사용했더니 미세먼지가 발생해요!

공기청정기를 쓰는 집에서 가습기를 같이 틀면 공청기 수치가 엄청나게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요.

가습기 미세먼지 무슨 관계인걸까요?

가습기를 틀면 정말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인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꺼에요.

초음파 가습기는 매우 빠른 속도의 진동을 통해서

액체를 작은 분자로 만들어 공기중에 뿜어내는데

공기청정기가 이걸 미세먼지로 인식해서 지수가 높아져요.

그리고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가까이 둘 경우

수증기의 미생물, 곰팡이, 세균들이 공기청정기 안으로 들어가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젖어 필터가 망가져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거리는 가급적 멀리 두시고 신경 쓰이시면 같이 틀지 않는게 좋아요.

그리고 가습기에 수돗물을 사용하시면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실험도 있으니

가습기 물은 가급적 정수된 물을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자연기화식 가습기의 경우는 미세먼지로 인식이 안된다고 하네요.

가습기 미세먼지 관계 이제 아셨죠? 잘 신경써줘야겠네요.

가습기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가습기 청소 팁 알려드릴게요.

가습기를 청소 하실 땐 중성세제를 사용하거나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그 위에 식초를 뿌리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후에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궈주면 돼요.

그리고 항상 그늘진 곳에서 충분히 건조시킨 후 다시 사용해주세요.

가습기를 청소 없이 계속 물 보충만 해서 사용하시는 건

세균의 온상지를 만드는 거에요. 주기적으로 꼭 청소해주세요.

 

오늘 가습기에 대해서 알아본 시간 어떠셨나요?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서 겨울철 건강을 잘 챙겨보자구요.

다음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