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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제철 방어회 효능과 방어 부시리 차이 알아보기

식꿈 2020. 11. 17. 13:30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생선이 있죠.

바로 방어 입니다.

방어제철은 11~2월로 겨울동안 먹기 좋은 생선이랍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의 방어는

회를 좋아하는 분들이 겨울에 필수로 찾는 음식이죠.

제철에는 기름이 차서 맛이 더 좋아진답니다.

맛좋은 방어회 효능에 대해서 알고 먹으면 더 좋겠죠?

 

방어엔 여러 비타민들과 나이신 및 레티놀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답니다.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E 성분이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방어 머리에 풍부한 비타민D뼈건강에 도움이 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아요.

이외에도 뇌건강, 기력회복, 간기능 개선 등 효능이 많은 생선이에요.

 

방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1.5m에 무게가 50kg나 나가는 큰 생선이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은 1m이하의 10kg 전후입니다.

특히 횟집에서 많이 쓰는 양식 방어는 소방어, 중방어의 크기이죠.

하지만 요즘은 대방어의 맛이 잘 알려져 대방어회를 전문으로 파는 곳도 많죠.

 

그럼 어떤 걸 대방어라고 할까요?

 

방어는 참치와 마찬가지로 붉은살생선에 속해요.

그래서 크면 클수록 기름지고 맛도 좋아져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대방어가 유명하답니다.

대방어라는 게 정해져 있는 기준은 없어서 대방어라고 말을 하더라도

정확히 몇 kg 짜리인지를 물어보시는게 좋아요.

5~6kg만 되어도 대방어라고 마케팅하는 곳이 많거든요.

8kg 이상이 되어야 대방어의 꽃이라고 하는 배꼽살 면적이 크게 나오고

제대로 된 대방어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방어랑 부시리랑 구분하기 힘들어서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을 꺼에요.

하지만 맛, 가격, 특성이 모두 확연히 다른 생선이에요.

 

방어는 겨울 생선, 부시리는 여름 생선으로

방어는 날렵한 외형에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길이가 거의 비슷해요.

반면, 부시리는 통통한 외형에 배 지느러미의 길이가 더 길답니다.

그리고 방어는 위턱의 끝부분 모양이 직각이고 부시리는 둥근 모양이에요.

가격은 당연히 부드러운 식감의 방어가 더 비싸답니다.

 

방어 요리는 뭐니뭐니 해도 회로 먹는게 최고이지만

머리부분을 가지고 조림을 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어요.

효능에서 살펴봤듯 방어 머리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다고 하니

비타민D 섭취에 도움이되는 좋은 요리네요:)

 

이제 본격적인 방어 철 겨울동안 열심히 먹어둬야겠어요.

가격이 비싸지만 역시 방어하면 대방어회겠죠?

요즘은 취급하는 가게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저녁은 방어회 한접시 어떠신가요?

제철 음식만 잘 챙겨먹어도 건강해진대요.

다음엔 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