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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피부건조증 겨울철 피부 관리법은?

식꿈 2020. 11. 13. 13:07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겨울이 되면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가렵고 쉽게 트는 것 같아요.

건조한 날씨는 피부에 독이라던데

 

오늘은 겨울철 피부건조증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겨울에는 대기 수분이 감소해서 피부는 가뭄 같은 상태를 맞이하게 돼요.

여기에다 춥다고 난방까지 하게 되면 더 피부가 건조해지죠.

우리 피부는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세포간의 균열이 생기고 결합이 깨져

각질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심해진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유수분이 줄어들어서 그 증상이 더 심해지죠.

나이를 먹다보면 어느날 얼굴에 수분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건조한 것 같고...

그 느낌 아시죠? 모르신다면 좋은거에요.

 

겨울철 대표적인 피부질환인 피부건조증은 피부의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져서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에서 각질, 가려움증, 피부 갈라짐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다리와 팔 등에서 쉽게 나타나고 심하면 얼굴과 몸에도 나타나죠.

특히 피부가 당기고 조이는 느낌이 들다가 가려움이 점점 심해지면 그 부위를 계속 긁게 되고

그러면 상처가 생겨서 세균감염이 일어나서 자칫 습진으로 악화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이런 피부건조증이 오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겨울철 피부 관리법의 핵심은 바로 '보습'입니다.

1. 지나친 난방 사용을 자제하고 가습기를 사용해서 실내 습도를 45~55% 정도로 유지해주세요.

가습기는 사용하실 때 청결유지도 중요해요.

물을 자주 교체해주시고 한번씩 물통을 청소한 후 깔끔히 말린 뒤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춥다고 문을 꼭꼭 닫아두시지만 말고 가끔씩 환기시켜 주셔야 해요.

집이 많이 건조하다 싶으면 빨래를 집에서 말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마셔야해요. 순수한 물을 말씀드리는 거에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술, 콜라는 수분 보충도 안될 뿐더러 가려움증을 악화시킵니다.

물로만 수분을 채우는게 힘드시면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챙겨드세요.

 

3. 겨울철엔 목욕을 장시간 자주 하시면 안좋아요.

목욕 시에 물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38~40도 정도로만 하시고 15분을 넘기지 마세요.

그리고 이태리타월이나 소금 같은걸로 각질을 밀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각질을 없애겠다고 겨울철에 때를 밀면 피부의 방어력에 손상을 일으켜 증상을 악화시켜요.

그리고 목욕 후 피부가 건조하다 싶으신 분들은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오일이나 보습제를 발라

각질층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좋아요.

 

4. 꽉 끼는 옷은 입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특히 까끌까끌한 모직물이나 털 옷은 피부를 자극해서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킵니다.

피부건조증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방치하지 마시고 얼른 병원을 찾아가시는게 좋아요.

2차 감염으로 인한 피부염이 된 것일 수도 있어요.

가려움 증상 완화를 위해서

찬물로 적신 수건이나 손수건으로 해당 부위를 찜질해주시고

염증을 완화해주는 피부건조증 연고를 발라주시는게 좋아요.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도 쉽게 생기는 알고 계시죠?

사소한 습관들을 바꿔서 피부건조증도 예방하고 피부노화도 늦춰보아요.

다음엔 또 다른내용으로 찾아뵐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