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링본 이란? 헤링본 과 쉐브론의 차이, 바닥 패턴 정리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바닥 패턴하면 다들 헤링본을 떠올리실 꺼에요.

헤링본이 인기있는 이유는 단순하지 않은 패턴 느낌으로

공간을 고급스러워 보이게 하고 넓어보기에 하는 효과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시공방법 때문에 헤링본으로 마루를 하면 가격이 굉장히 비싸죠.

그래서 요즘은 장판을 헤링본 무늬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헤링본은 바닥 뿐만 아니라 패션, 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볼 수 있죠.

헤링본

하지만 V자 모양이라고 다 헤링본 패턴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비슷한 패턴으로 쉐브론이 더 있어요.

 

헤링본과 쉐브론의 차이는

 

헤링본은 청어 뼈 모양에서 유래된 패턴으로 직사각형이 서로 엇갈려 V자 형태를 이뤄요.

헤링본은 패턴 자체가 우아하고 세련되어 보여 밋밋하고 단조로운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 좋죠.

16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전통있는 패턴으로 북유럽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하며

엇갈려 교차된 모습이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느낌을 줘서

바닥만으로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할 수 있지만

일반 마루보다 시공하기가 좀 까다로운 편이에요.

그리고 자재 로스율이 높아 자재비도 많이 들죠.

 

쉐브론은 갈매기 모양에서 유래된 패턴으로

평행사변형의 끝과 끝이 딱 맞물리는 형태를 이루며 V자 각도가 헤링본보다 더 넓고 커요.

헤링본과 비슷한 V자 모양으로 공간을 넓어보이게 하는 착시효과는 같지만

수직으로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간결함과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아요.

복잡한 공간에 시공하면 깔끔하고 정렬된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쉐브론은 헤링본보다 좌우 구분때문에 시공이 다 까다로워서 더 비싸요.

유명한 패션 브랜드 샤넬이 즐겨쓰는 패턴이기도 하죠.

 

헤링본과 쉐브론은 패턴 그 자체로도 완성된 인테리어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공간의 분위기와 느낌을 많이 좌우해요.

그래서 집의 구조와 가구의 배치를 신중하게 고려해서

무늬의 방향을 결정해야합니다.

 

그밖에도 바닥패턴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베이직한 일자형(Brick)과

한옥에서 많이 사용하는 H패턴

요즘 베란다에 데크 타일로 많이 쓰시는 스퀘어 바스켓이 있어요.

 

일자형 패턴은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시공 방법으로 마루가 계단 모양을 띄게 돼죠.

규칙적인 패턴 덕분에 깔끔한 느낌을 주며 다른 마감재랑도 잘 어울려서

부담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직선 방향에 따라서 공간의 길이와 폭이 넓어 보일 수 있어서

폭이 좁은 공간이라면 추천하는 패턴이에요.

시공이 간단해서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H패턴은 우물마루 시공이라고도 하는데 아파트에 한옥 느낌을 주고 싶을 때에도 사용해요.

고전적이고 정갈한 느낌을 줘서 클래식하고 앤틱한 가구에 잘 어울리죠.

 

스퀘어 바스켓은 빈티지하고 캐쥬얼한 분위기에 좋고

모던한 가구랑 배치하면 개성 있게 연출을 할 수 있어요.

쉐브론

오늘 바닥 패턴에 대해 알아본 시간 어떠셨나요?

이제 헤링본과 쉐브론을 헷갈릴 일은 없겠죠?

어떤 바닥 패턴이 취향에 맞으셨는지 우리집엔 어떤 스타일이 어울릴지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다음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