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5는 비타민B군에 속한 8개의 비타민 중에 하나로 판토텐산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찾을 수 있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다른 비타민B 특성과 같이 에너지 대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방, 탄수화물, 호르몬 합성을 하며 쓸 수 있는 에너지로 바꿔주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음식에 포함되어 있어서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는 선진국에서는 결핍 증상은 드물지만 다른 비타민B 부족과 함께 결핍 증상이 생기기도 해요.
판토텐산이 부족하게되면 육체 피로, 불안감, 불쾌감 및 분노, 불면증, 복통, 구토, 호흡기 관련 질환,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판토텐산 효능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중성지방 수치도 낮출 수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증진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판토텐산이 필요한데요.
심장 건강과 콜레스테롤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콜레스테롤의 사용과 조절에 도움을 주며 동맥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건강한 수치로 유지합니다.
심장 마비 및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플라그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생성을 도와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입니다.
비타민B2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비타민B2는 빈혈 예방과 연관이 있습니다.
신경 기능 유지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기능에 중요한 요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세틸콜린은 뇌에서 움직이는 신경이 몸의 장기와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뇌에서 몸의 면역 체계, 심장, 폐, 신장, 간 등 신체 각 기관에 신경신호를 보내는데 판토텐산이 부족하면 신경 손상과 운동 장애가 생길 수 있어요.
비타민B가 부족할 때 근육 기능 이상과 통증이 생기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피부 트러블 개선
판토텐산은 지방 대사 작용이 있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보습 효과가 있어 크림과 로션 제품에 쓰이며 머릿결 보호 제품에도 사용됩니다.
판테놀은 판토텐산의 다른 이름으로 화장품에서 습윤제, 연화제, 보습제 역할을 위해 사용되는데요.
보습과 진정효과 때문에 스킨 케어와 헤어 케어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 도움
판토텐산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에 작용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호르몬 분비를 돕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호르몬 분비를 돕고 염증을 치료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며 성호르몬 분비를 돕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낮추는 호르몬 분비를 돕기 때문에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사.
소염 작용이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판토텐산 부작용
판토텐산은 적당량 섭취할 경우 안전하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에 바르거나 코에 스프레이로 분사하는 것도 적당량을 사용할 경우엔 대체로 안전한데요.
하지만 부작용 여부는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 약을 먹고 있거나 특별한 상황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덱스판테놀을 같이 복용할 경우 출혈을 멈추는 데 필요한 시간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판토텐산이 항생제의 흡수와 효과를 방해할 수도 있어 항생제 복용 시엔 판토텐산과 다른 시간 때에 먹어야 합니다.
판토텐산 복용 방법
판토텐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아 - 0~6개월 : 1.7mg / 7~12개월 : 1.8mg
어린이 - 1~3세 : 2mg / 4~8세 : 3mg / 9~13세 : 4mg
청소년과 성인 - 14세 이상 남여 : 5mg / 임신 중인 여성 : 6mg / 수유 중인 여성 : 7mg
판토텐산이 풍부한 음식
과일류 : 아보카도, 딸기 및 포도, 토마토
채소류 : 브로콜리, 케일, 순무, 오이 및 근대
버섯류 : 콩류, 고구마, 통곡물, 효모 등
해산물 : 랍스터, 조개류 및 연어 등
육류 및 유제품 : 소, 오이, 닭, 계란, 플레인 요거트 및 동물의 간 및 내장
판토텐산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50~75% 손실될 수 있어 조리과정을 덜 거친 신선한 식품들을 통해 섭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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