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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항산화제 알파리포산 효능 및 부작용

식꿈 2021. 7. 1. 11:06

피부과에서 맞을 수 있는 신데렐라 주사의 주 성분을 알려져 있는 알파리포산.

 

알파리포산(α-리포산)은 몸에서 소량으로 생성되는 지방산으로 미토콘드리아 호흡효소를 도와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인간의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는 유기화합물로 세포의 발전소로 알려진 미토콘드리아 내부에서 만들어지며 영양소를 에너지로 변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알파리포산은 특이하게 수용성과 지용성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신체의 모든 세포 조직에서 작용할 수 있으며 매우 강력한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서는 알파리포산이 소량만 생성되어 특정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알파리포산을 보충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알파리포산은 붉은 육류나 내장육 같은 동물성 식품뿐만 아니라 브로콜리, 토마토, 시금치와 같은 식물성 식품에도 있습니다.


알파리포산 효능


  • 만성 염증 감소
    일부 연구에 따르면 알파 리포산은 염증 지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과학자 그룹은 Nutrition & Metabolism 저널에 대규모 메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메타 분석 결과 알파-리포산이 대사성 질환 환자에서 C-반응성 단백질, 인터루킨-6, 종양 괴사 인자-알파를 포함한 전신 염증의 다양한 마커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체중 감소
    알파리포산은 체중 감소와 체질량 지수(BMI)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서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은 칼로리 제한 식이요법을 받고 무작위로 오메가-3 지방산, 알파리포산, 이 둘의 조합 또는 대조군을 투여 했는데 알파리포산을 단독으로 또는 조합하여 투여받은 그룹은 대조군보다 체중 감소가 훨씬 더 컸습니다.
    2017년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에서도 체중 및 체질량 지수(BMI)에 대한 알파리포산의 영향에 대한 메타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10개의 관련 논문을 분석한 결과 위약그룹과 비교하여 23주동안 평균 약 1.27kg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피부 노화 방지
    알파리포산을 화장품에 적용하는 것에 대한 임상효능 결과 알파리포산을 함유한 크림을 피부에 바를 경우 얼굴의 잔주름과 눈 및 입 주우의 미세주름을 감소시키고 피부색, 피부결의 전반적인 개선을 확인했습니다.
    알파리포산을 피부에 바르면 피부의 내부층에 흡수되어 자외선에 대한 항산화 보호기능을 제공하며 글루타치온과 같은 다른 항산화제의 수준을 높여 피부손상을 보호하고 노화의 징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대사 건강
    대사 증후군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및 기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
    체중 감량만으로도 위험이 줄어들지만 알파리포산은 신진 대사 건강도 향상시킵니다.
    24건의 인간 실험을 검토한 결과 알파리포산 섭취가 혈당 조절과 혈중 지질(LDL 콜레스테롤) 이상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공복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는 알파리포산으로 현저하게 감소했습니다.
    인슐린 감수성 검사와 장기 포도당 조절 검사도 크게 개선되었는데요.
    알파리포산을 복용하는 피실험자들은 또한 중성 지방 수치, 총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의 감소로부터 혜택을 받았습니다.

알파리포산은 활성산소의 억제, 분해와 중금속 해독, 다른 항산화제와의 원할한 상호 작용, 면역력 활성화, 강력한 흡수력, 넓은 분포, 에너지 생성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 만능 항산화제로 불립니다.

 

알파리포산은 에너지 합성을 하고 물질대사를 증진시키며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있어 유해한 활성 산소를 방어합니다.

혈액의 LDL을 감소시키고 산화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수용성, 지용성 2가지 성질을 모두 지니고 있어 체내 어느 곳에도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와도 시너지 효과가 있으며 글루타치온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구리, 카드뮴, 납이나 수은과 같은 독성이 있는 중금속을 중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발암유전자인 NF-Kappa-B의 활성을 억제하며 암을 억제합니다.

 

알파리포산은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며 식욕을 억제하고, 체내의 과도한 에너지를 열로 발산시키는 언커플링단백질(UCP-1) 분비를 촉진하여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비만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파리포산 부작용


일반적으로 알파리포산은 부작용이 거의 없거나 매우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메스꺼움이나 발진 또는 가려움증과 같은 가벼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토와 어지러움 증상이 있다면 복용을 중지하고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복용 전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와 임산부의 경우 아직 복용 안정성에 대한 결과가 없어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알파리포산의 권장 복욕량은 정해지진 않았으나 하루 300~600mg 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당뇨병이나 기억 인지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 더 많은 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포리포산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산화 촉진과 간 효소를 변화시켜 간 및 유방 조직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