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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습진과 무좀 차이 와 발 습진 치료

식꿈 2020. 12. 10. 11:22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심해지는 습진

흔히 손에 생기는 습진만 생각하시는데 발 습진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 발은 마찰이 많아 발 습진이 한번 생기면 낫기 쉽지 않아요. 

발 습진과 무좀은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헷갈려서 잘못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발 습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먼저 헷갈리는 발 습진과 무좀 차이 를 볼게요.

습진 은 피부 표피에 생기는 피부염 또는 염증을 말하며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붉은 발적, 부종, 가려운, 건조감, 진물 등이 있어요.

이 증상이 무좀과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환부의 각질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를 하여

균사체가 보이면 무좀 보이지 않으면 발 습진

으로 진단할 수 있어요.

습진은 자가 면역 질환이지만

무좀은 엄연히 곰팡이균에 의해 싱기는 질환이라는 점

그래서 무좀은 전염성이 있지만 발 습진은 전염되지 않아요.

 

엄연히 다른 질환이기 때문에 그 치료 방법도 다르게 해야해요.

특히 무좀인데 습진으로 착각하고 발 습진 연고를 바르게 되면

습진 연고에 들어있는 스테로이드 성분 때문에 잠깐 호전되는 것처럼 보여도

장기 사용할 경우 발병 부위의 피부가 약해져 진균 감염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어렵게 해 만성무좀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발 습진은 외부 자극이 체내 요인과 맞물려 악순환을 반복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어요.

거기다 피부가 회복하는 속도보다 손상되는 속도가 빨라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많죠.

 

발 습진은 진물에 의해 피부가 헐게되고 그 가려움증 때문에 긁게되면

2차 손상과 감염을 일으켜 더 악화되게 됩니다.

그래서 2차 손상과 감염이 생기기 전에 치료를 잘 받아서

회복하는게 중요해요.

 

발 습진 치료 의 핵심은 보습이에요.

초기단계에서 가렵다고 긁지 마시고 피부에 자극이 덜한 순한 보습제로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습을 해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보습제만으로 증상 완화가 어려우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 성분의 습진 연고를 바르셔야 해요.

또한 발의 청결을 항상 잘 유지하고 통풍에 신경쓰셔야해요.

발 습진이 있을때 통풍이 안되는 가죽 신발 같은 건 절대 신으시면 안돼요. 

그리고 발 습진이 생겼다는 건 단순히 피부 자체의 문제보다

면역력이 낮아져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면역치료와 증상치료를 동시에 받는게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어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식이습관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해주셔야 해요.

사람도 발 습진에 걸리지만 강아지도 발 습진에 잘 걸린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강아지가 발 습진에 걸렸는지 알기가 쉽지 않은데요.

강아지가 발을 자주 핥는다면 혹시 발 습진에 걸렸는지 확인해주세요.

피부가 벗겨지거나 갈라지면서 짓무름이 발생하기도 하고

발이 퉁퉁 붓고 붉은 염증이 올라올 수 있어요.

강아지는 맨발로 산책을 하니까

발바닥의 땀샘과 외부 세균이 섞여 발 습진이 발생하기 쉬워요.

그리고 산책 후 발을 씻기고 대충 닦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드라이기로 잘 말려주셔야지 발 습진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오늘 발 습진에 대해 알아본 시간 어떠셨나요?

무좀과 헷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다음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