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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및 콜린성 알레르기 치료법은?

식꿈 2020. 12. 13. 15:43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방탄소년단 뷔가 앓고 있다고 알려져 유명해진

콜린성 두드러기 = 콜린성 알레르기

 

콜린성 알레르기가 무엇일까요?

콜린성 알레르기는 열을 쐬거나 갑작스러운 정서적 자극을 받아 체온이 높아질 때

나는 두드러기의 한 종류에요.

 

일반적인 두드러기는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부풀어오르고 가려움증을 동반하지만

콜린성 두드러기는 열을 쐬거나 스트레스 등을 겪을 때

체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벌레에 물렸을 때처럼

두드러기가 24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피부가 몹시 가렵고 홍색 또는 흰색의 뚜렷한 경계가 보일 만큼 부어올라요.

특이한 질환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전 인구의 15~20퍼센트가 살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콜린성 알레르기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땀을 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계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체온이 올라가면 부교감신경이 아세틸콜린을 내고

이를 땀샘에 있는 수용체가 받아 땀을 내 체온을 낮추는데

이 아세틸콜린을 비만세포가 받으면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요.

 

추운 겨울철 대중교통이나 건물에 들어왔을 때나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

많은 사람 앞에서 긴장해서 열이 확오르거나 하면 발생하죠.

심하면 가슴의 답답함을 느끼거나 호흡곤란, 발한 ,복통, 현기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신체활동이 활발하고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자주 겪는

10~20대 젊은 남성들에게 더 잘 나타나요.

콜린성 알레르기를 방지하기 위해선 과도한 실내 운동, 뜨거운 사우나나 찜질,

더운 탕욕 등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아직 명확한 원인을 알 수가 없어서

원인치료는 어렵고 병원에 가더라도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통해

두드러기 완화를 시키는데 지속시간이 24시간 정도라 오래가지만

구토, 졸림, 기억력 감소 등의 부작용이 있어요.

그래서 운전을 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절대 드시면 안된답니다.

 

콜린성 알레르기는 원인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통해

최대한 두드러기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게 중요해요.

콜린성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몸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되는 운동은 자제해야하며

대신 요가,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해주고

목욕은 장시간 하지 않도록 피해주세요.

그리고 스트레스에 의한 두드러기 증상이 크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주시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단을 통해 면역력 유지를 신경 쓰셔야 합니다.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 성분이 들어간 음식은 자제하시는 게 좋아요.

히스타민이 많이 든 유제품, 건조과일, 가공육, 조개, 견과류, 귤 등의 섭취는 줄이고

글루텐 프리인 저 히스타민 음식 위주의 식단을 드시는게 좋아요.

여름에 특히 체온 상승으로 인해 콜린성 알레르기가 심해질 수 있어서

외부 활동 시에 통이 넓은 긴팔, 긴바지 옷을 입어

신체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불가능한 콜린성 알레르기

평생 생활습관과 식단조절을 해야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겠죠?

보다 확실한 치료 방법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