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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 플랜테리어!

식꿈 2020. 10. 4. 14:29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요즘은 자연친화적이며 내추럴함이 꾸준한 관심사입니다.

이에 따라 인테리어의 관심사도 더욱 그런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플랜테리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플랜테리어란 식물(plan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로 실내를 꾸밈으로써 공기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효과를 얻고자 하는 인테리어 방법입니다.

미세먼지가 이슈되면서 자연스레 공기정화식물 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했고

집을 이런 식물들로 꾸미는게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본격화되었습니다.

 

집 전체를 이런 식물들로 꾸미게 되면 생물이기 때문에 관수주기 등 유지관리가 힘들어서

요즘은 실제 식물 뿐 아니라 조화, 식물 포스터 등 식물과 관련된 소품들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죠.

실제 식물들도 손이 덜 가는 다육식물, 흙 없이 공중에서 키우는 에어 플랜트, 관엽식물들이 인기입니다.

 

플랜테리어의 핵심은 배치를 어떻게 해야하나 입니다.

집 전체를 식물로 도배할 수는 없겠죠? 관리 문제도 있고 매우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관리 안된 정원 느낌... 아시자나요?

때문에 평수에 맞게 깔끔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꾸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집은 내가 주인이지, 식물이 주인이 되면 안됩니다. 

식물을 이것저것 마구 들이다 보면 공간도 너무 좁아보인답니다.

보통 넓은 거실이나 다이닝룸은 큰 사이즈의 식물로 포인트를 주고

침실이나 서재에는 아담한 사이즈에 식물로 포인트를 주는게 좋습니다.

이때 아담한 사이즈의 식물들의 키를 맞춰주면 더 보기 깔끔하겠죠?

주방에는 허브 등의 식용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플랜테리어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할 사항이 두가지 있습니다.

바로 햇빛과 바람입니다. 이게 부족하게되면 잎이 떨어지고 벌레가 생기죠.

때문에 인테리어 하는 식물에 따라 햇빛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확인하시고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주셔야합니다.

또한 집을 자주 환기시켜 주셔야해요.

잘못하면 집 곳곳에서 계속해서 벌레가 나오는 불상사가...

 

플랜테리어와 어울리는 인테리어 색상은 어떤게 있을까요?

식물의 초록초록한 느낌을 잘 살려주며 잘 어우러지는 화이트 톤이 좋습니다.

유행을 타지 않은 화이트톤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 컬러를 섞어주면

식물과 조화롭게 색을 이루며 더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겠네요.

 

우리집을 트렌디하게 꾸며보면서

공기정화와 습도조절까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플랜테리어

 

살아있는 식물로 꾸미는게 부담스러우시다면, 조화나 식물 포스터로 포인트를 줘서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죠?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