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예전에 타일에 대해서 포스팅 했었는데 기억나시나요?
2020/11/29 - [트렌드 모아보기/인테리어 트렌드] - 타일 시공, 타일 인테리어의 좋은 예!? 자기질·도기질, 욕실·주방· 베란다·거실벽·현관
그런데 타일 이야기를 할 때 폴리싱 타일, 포세린 타일 이란 말도 들어보셨을꺼에요.
지난 타일 종류 정리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폴리싱 타일, 포세린 타일은 또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세라믹 타일은 굽는 온도와 횟수에 따라서 석기질, 도기질, 자기질 로 구분된다는 건
지난 포스팅에 말씀드렸죠.
그 중에서 자기질 타일을 표면 광택에 따라서
폴리싱 타일과 포세린 타일로 구분해요.
자기질 타일 중에서 표면 광택이 있는 타일이 폴리싱 타일이에요.
광택이 있기 때문에 실내를 넓고 고급스러워 보이게 해주고
타일 사이의 이음새가 없어서 청소가 편하고 깔끔한 시공이 가능해요.
스크래치에는 포세린 타일보단 강한 편이지만
충격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유리 같은 걸 떨어뜨리면 파손 위험성이 높고
물건을 떨어뜨렸을 경우 타일이 깨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표면에 물이 묻으면 미끄러워요.
폴리싱 타일은 거실 바닥이나 디스플레이 매장 바닥 등에 보편적으로 쓰죠.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거실 벽에 아트월로도 많이 쓰세요.
집에 채광이 많지 않을 때 인테리어 하면 좋은 타일이에요.
하지만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좋지 않겠죠?
자기질 타일 중에서 표면 광택이 없는 타일이 포세린 타일이에요.
무광이기 때문에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죠.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본래 색상이 오래 유지되지만
그만큼 가격이 폴리싱 타일보다 더 비싼 편입니다.
포세린 타일은 광택이 없어 표면이 거친 느낌이 들고
이음새가 있어서 타일 사이의 오염이 생길 수 있어요.
포세린 타일은 거실 바닥과 커피숍이나 호텔 로비, 욕실 벽 등
요즘 선호도가 높아 많이 사용하는 타일이에요.
채광이 좋은 집에 사용하면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거실을 장판과 마루로 많이 하시지만
요즘은 타일로 시공하시는 분들도 꽤 계세요.
거실 바닥을 타일로 하면 시각적인 인테리어 효과도 상당하지만
소재 특성상 열전도율이 높아 냉난방 효율이 좋아요.
또 스팀청소가 가능해서 주방 기름때 때문에 주방 바닥으로도 많이 쓰죠.
오늘 알려드린 폴리싱과 포세린의 차이와 장단점을 잘 기억하시고
취향에 맞게 잘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다음에 또 다른 인테리어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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