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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교정운동 거북목 교정하는 방법

식꿈 2021. 1. 6. 16:12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목 척추는 원래 전방을 향해 C자형으로 나와있어야 하지만

목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이 일자목으로 바뀌고

뒷목, 어깨, 허리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해요.

 

근육 긴장과 관절염 신경압박을 유발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교정하기 어려워요.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지면 골반과 몸의 균형이 틀어지게 됩니다.

거북목이 나타나는 주된 원인은 눈높이보다 낮은 컴퓨터 모니터나 책을

장시간 같은 자세로 내려다보기 때문이에요.

사무직 종사자 분들의 80%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직업병입니다.

이런 자세가 계속되면 목과 어깨 근육 뿐만 아니라

척추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발생하죠.

요즘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더 거북목 증후군에 걸리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전철을 타고가면서 앉아있는 사람들을 보면 다들 아래로 스마트폰을 내려다보고 있죠.

 

거북목 증후군이 인지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하다.

2.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있다.

3. 등이 굽어 있다.

4.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으며 어지럼증을 느낀다.

5.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목덜미가 불편하다.

체크리스트를 봐도 잘 모르겠지 않나요. 원래 다 저런 것 같은데... 

 

그래서 좀 더 쉽게 거북목인지 자가진단하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벽을 등지고 선 후 발을 모으고

발뒤꿈치, 등, 어깨, 엉덩이, 뒤통수를 편하게 벽에 기대어보세요.

막약 뒤통수가 편하게 벽에 닿지 않거나 계속 앞으로 나가려고 하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약간 애매하다 싶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옆모습을 촬영해달라고 해보세요.

옆모습을 찍었을 때 귀와 어깨선 중심이 일직선에 있어야합니다.

만약 귀가 어깨선 보다 앞으로 나와있다면 거북목이에요.

물론 거북목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받아보셔야겠죠?

목이 C자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X-ray를 찍어보면 금방 알 수 있어요.

 

 

 

거북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해요.

어깨와 가슴을 바르게 펴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보세요.

목을 숙이지 않아도 돼서 훨씬 어깨와 목이 편해진 것을 느끼실 거에요.

그리고 평소 다리 꼬기, 짝다리, 양반다리 등의 습관이 있으시면 고쳐주세요.

크로스백을 한쪽으로만 메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해요.

이미 있는 거북목 증후군을 교정하는 방법도 중요하죠.

위에서 거북목 자가진단 하는 방법 알려드렸던 것 기억하시나요?

벽에 기대어 발 뒤꿈치, 엉덩이, 어깨, 뒤통수를 벽에 밀착한 상태에서

턱살을 모은다는 느낌으로 아래쪽 뒤로 최대한 당겨주세요. 뒷목이 당기셔야 합니다.

그 상태로 5분간 자세를 유지하는 걸 3~4세트 정도 반복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거북목은 물론 가슴도 펴주는 좋은 운동이에요.

 

벽에 기댈만한 여력이 없으시다면

손으로 뒤통수를 잡고 아래 앞쪽으로 눌러주며

뒷목이 늘어나는 느낌에 집중하세요.

30초 이상 유지하고 3세트 반복합니다.

 

벌써 목이 조금 교정된 것 같은 느낌을 받으셨나요?

꾸준하게 반복해주시는게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 건 거북목의 원인인 생활습관 개선이라는 점!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지면 신체적인 통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도 올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다음에 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