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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손목, 어깨 파스 붙이는법 효과는?

식꿈 2021. 1. 21. 10:05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서 그런가

요즘은 조금만 몸을 써줘도 금방 몸에 알이 배기고

무릎이랑 손목, 어깨에 통증이 있더라구요.

 

그럴 때 찾게 되는 파스

여러분들은 올바르게 파스 붙이는 법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그냥 아픈 부위에다 붙이면 된다고 생각하고 계실 수 있지만

사실 파스는 아픈 부위에 붙이는게 아니라네요.

 

그래서 오늘은 파스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파스는 아픈 부위가 아니라

혈관이 많이 모여있는 곳과 염증이 쌓여있는 곳에 붙여야해요.

왜 그렇게 붙여야하나 이해하려면

먼저 파스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야 해요.

 

파스의 원리

파스에 있는 진통성분인 케토프로펜나 플루르비프로펜과

시원함을 주는 멘톨 성분이 삼투압을 이용하여 흡수되는 건데

피부에 직접적으로 흡수되는 양은 적어요.

약물이 통증 부위에 전달되기 위해서는

혈관이 많은 곳에 붙여야 합니다.

 

파스 붙이는 법

 

손목

주부들이 가장 파스를 가장 많이 붙이는 부위기도 하죠.

보통 손목 위나 한바퀴 둘러서 파스를 붙이시는데

손목 파스 붙이는 법은

손목 안쪽에만 살짝 붙여주시면 돼요.

 

무릎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파스를 많이 붙이는 부위 아닌가해요.

비가 올 때마다 무릎이 쑤신다고 하시며 붙이시는데

무릎엔 주름이 많아서 붙여도 얼마 못가 금방 떨어지죠.

무릎 파스 붙이는 법은

무릎에 직접이 아니라 무릎 뒤편에 오목한 부분(오금)에 붙이는 거에요.

 

어깨

저는 어깨가 항상 자주 아파서 파스를 많이 붙여요.

어깨의 경우에도 아픈 부분에만 붙이는게 아니에요.

어깨 파스 붙이는 법은

양쪽 어깨의 중앙 부분에 각각 하나씩 붙여주시면 돼요.

 

허리

무거운 물건 들면 금방 아파오는 부위죠.

허리 파스 붙이는 법은

척추를 따라서 좌 우측에 나란히 붙여주세요.

파스도 증상에 따라 다른 종류를 써야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파스의 종류

파스도 기능에 따라 쿨파스와 핫파스로 나뉘어요.

쿨파스냉찜질 효과가 있어 피부 열을 식히고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 붓기를 가라앉혀줘

단순 타박상이나 근육통 초기에 사용하면 좋아요.

핫파스 캡사이신 등의 성분이 온찜질 효과를 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시켜줘

만성염증과 통증에 사용하면 좋아요.

 

파스를 붙이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부작용일 수 있어요.

단순 통증 완화 때문에 붙이셨다가 잘못하면

부작용으로 정말 피부과 병원을 가셔야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파스 부작용을 예방하는 주의사항들을 알려드릴게요.

 

파스 사용 주의사항

 

파스 사용 전 피부 보호

파스의 접착제 성분으로 인해서 피부 손상이 일어날 수 있어요.

특히 피부가 얇은 노인이나 회복이 더딘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겠죠.

파스를 붙이기 전에 로션이나 크림을 잘 발라주고

샤워나 목욕을 하며 물에 불려서 파스를 떼주면 좋아요.

 

화끈거리고 따끔하다면 빨리 떼주세요

파스를 붙인 부위가 화끈거리고 따가운 느낌이 든다면

피부가 화상을 입고 있다는 거에요. 얼른 떼셔야 합니다.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붙이지 않기

파스는 사용법에 적혀있는 약효 시간만큼 붙이고 떼어내고

연달아서 같은 부위에 붙이지 말고

최소 2시간의 텀을 두고 붙여주세요.

연달아 파스를 붙일 경우

피부 자극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오늘 파스 붙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본 시간 어떠셨나요?

알려드린 방법으로 올바르게 파스를 붙여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파스는 통증의 원인을 해결해주는게 아니라

통증 완화에만 효과가 있다는 사실 잊지 마셔야겠죠?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어떤 질환에 의한 통증이라면

파스를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며 붙일게 아니라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에 가셔야해요.

다음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