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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파티딜세린 건강기능식품

식꿈 2021. 2. 7. 17:06

나이가 들면서 왜이렇게 기억력은 떨어지는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지만 치매에 대한 걱정은 지울 수가 없죠.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기억력 감퇴를 겪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요즘은 두뇌 건강에 좋은 영양제들을 많이 챙겨 드시죠.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것이 바로 포스파티딜세린 아닌가 합니다.

 


1. 포스파티딜세린이란?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는 막을 구성하는 주요 인지질 중 하나인데

뇌세포에 약 18~20% 분포하고 있으며 뇌 신경세포막을 구성하는 물질이에요.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고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을 활성화해서 기억력과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줘요.

오래전부터 뇌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성분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이전에는 포스파티딜세린이 동물의 뇌와 염통에 많이 들어있어 소의 뇌에서 추출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광우병 같은 부작용을 우려하여 동물의 뇌가 아니라

대두에서 아세틸콜린을 활성화하는 레시틴에서 포스파티딜세린을 추출하고 있습니다.

 


2.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


기억력 개선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를 보호하고 기억력과 인지력 개선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요.

노화가 진행이 되면 신경 세포막이 굳어져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데

포스파티딜세린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세포막 유동성을 복구시켜요.

뇌의 노화된 신경세포를 복구시켜준다는 점에서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2007년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 발표에 따르면

포스파티딜세린이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을 억제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Neurology'에 따르면, 50~76세 성인 149명에게 12주간 매일 포스파티딜세린을 투여한 결과

기억력과 인지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험참가자의 기억력은 투여가 중단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고 해요.

피부 건강

콜라겐과 같이 피부 보호 기능을 한다고 해요.

포스파티딜세린은 피부 내 조직세포의 PPAR 알파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외선 및 화학물질로 인한 피부의 염증반응을 억제, 완하시키고 피부 각질세포의 분화를 촉진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다수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의 건강유지, 기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을 명시하였습니다.


3. 포스파티딜세린 부작용


포스파티딜세린은 성인 기준 1일 권장 복욕량은 300mg 내외입니다.

300mg 이상을 복용하였을 경우 배탈 및 불면증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콩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두드러기나 두통이 있을 경우 복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 전 의사와의 상담을 받으셔야 해요.

 

포스파티딜세린 영양제는 지방 성분의 겔 타입이 많은데 유통기한과 보관 주의사항을 잘 지키셔야 하고

기름이 산패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변색이나 악취 등의 이상이 있으시면 복용하시면 안돼요.

 


4. 포스파티딜세린 영양제 고를 때 주의사항


원료가 NON-GMO 인지를 잘 따져보고 구입하세요.

포스파티딜세린은 주로 콩(대두)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유전자변형식품(GMO) 생산 비율이 높아요.

안전한 영양제 섭취를 위해서는 NON-GMO를 고르시는게 좋겠죠.

여기에 NCS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 까지 확인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NCS는 원료를 추출할 때 헥산이나 아세톤 등의 화학용매를 쓰지 않고 안전한 방식을 사용했음을 나타내는 거에요.

NCS 제품은 완제품에 잔류용매가 남는 등의 화학성분으로 인한 유해성 걱정이 없어서 안전하죠.

 

캡슐기제도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물성 캡슐은 대부분 소의 가죽이나 뼈, 돼지의 껍질 등을 가공하여 제조하는

젤라틴을 주 성분으로 하여 가축 사육과정에서 축적되는 각종 화학성분이 남아서 건강에 안좋을 수 있어요.

옥수수나 홍조류 등을 이용하는 식물성 캡슐

유해성분으로부터 자유롭고 물에도 잘 녹아 소화기관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포스파티딜세린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에 비해서 생산라인이 적고 가공이 까다롭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싸요.

하지만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줘서 나이가 들수록 꼭 복용해야할 영양제라 할 수 있죠.

포스파티딜세린의 일일 권장량인 300mg을 식품으로 섭취하려면 콩 28kg을 먹어야한다고 해요.

그러니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영양제로 섭취해주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