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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에 코로나 1단계가 뜨는 이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식꿈 2020. 10. 11. 23:00

Social Distancing Sign @ London Drugs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 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1단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고 있는 이유를 알아볼게요.

 

10/11 오늘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로 조정한다'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지난 2주동안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으며 감염재생산지수가 1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는 판단과 민생 지속가능성과 방역의 실효성 조화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어 실시간 검색에서 올라오고 있네요.

이에 따라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포함한 2주간의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었는데요,

하지만 수도권의 경우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꼭 필요한 수칙는 유지한다고 하네요.

아직 백신이 나온 것도 아니고 확진자 수가 0이 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겠죠?

계속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조치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1단계, 2단계, 3단계 단계는 바뀌는데 그 기준이 뭔지 뭐가 달라지는지 내용을 살펴볼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결정되는 기준은 최근 2주간의 일일 확진자 수입니다.

 

1단계는 일일 확진자수 50명 미만의 '소규모 유행'으로,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집합이나 모임, 행사 등이 실시 가능한 단계입니다.

스포츠 행사의 경우도 참석 관중 수를 제한하여 허용되며

다중시설의 경우 원칙적으로 허용하나 고위험시설의 경우는 운영 자제 명령이 있을 수 있네요.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기관과 기업전 인원의 1/3은 유연이나 재택근무를 통해 근무밀집도의 최소화를 권장합니다.

 

2단계는 일일 확진자수 50~100명 미만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국가의 의료체계가 감당이 가능한 수준을 초과한 상태입니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를 금지하며, 스포츠 행사의 경우 무관중 경기를 합니다.

다중시설의 경우 공공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민간시설은 고위험 시설은 운영중단, 그 외는 방역수칙 준수 강제입니다.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되 등교 인원을 축소시키고,

기관과 기업전 인원의 1/2은 유연이나 재택근무를 통해 근무인원을 제한합니다.

 

3단계는 아직 시행된 적은 없으나 최근 2주간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며

일일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 내에 2회 이상 발생하면 시행하게 되는

거리두기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가장 강도가 높은 단계입니다.

필수적인 사회경제활동 외에 모든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10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됩니다.

스포츠 행사는 전면 금지되며 다중시설도 2단계 기준에서 중위험시설 11곳이 추가로 운영 중단됩니다.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원격수업이나 아예 휴업되며 기관과 기업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합니다.

사실 정부는 8월에 3단계 실시에 대한 고민을 했으나 경제적 상황 때문에

그에 준하는 2.5단계를 시행한 적이 있죠. 당시 거의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프렌차이즈 커피숍밤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었었으며

학원실내체육시설의 금지, 교회의 비대면 예배만 허용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졌었죠.

자영업자 분들의 경제적 타격이 커서 불만이 많았는데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때문에 어떻게 할 수는 없고...

참 안타까운 상황이었고 완화가 되는 지금도 그 영향을 어찌할 수는 없는 것 같네요. 종식만이 답인 것 같네요.

 

1단계가 되면서 거리두기가 더욱 완화되었다곤 하지만 언제 또 다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지 모르니

우리 모두 마스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생활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잠복기를 생각하면 앞으로의 2주가 더 중요하겠죠?

백신이 나와서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 날을 기대하며! 우리 모두 으쌰으쌰 힘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