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에 노벨상이 뜨는 이유? 2020년 노벨상 수상자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 입니다.

오늘은 노벨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고 있는 이유를 알아볼게요.

 

2020년 제120회 노벨상 수상자가 10/5(월) ~ 10/12(월)까지 발표됩니다.

오늘이 발표 첫날이라 실시간 검색어에서 핫한가보네요.

 

오늘은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는데요.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식별하는 데 큰 업적을 쌓은 학자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자는 하비 J. 올터, 마이클 호턴, 찰스 M. 라이스 입니다.

 

앞으로 10/6 물리학상, 10/7 화학상, 10/8 문학상, 10/9 평화상, 10/12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 중 화학상 후보에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이름을 올려 이슈가 되고 있죠.

 

또 평화상 후보에는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그레타 툰베리가 올라가있습니다.

2020/09/28 - [실시간 검색어] - 그레타 툰베리가 실시간 검색어에 뜨는 이유? 그레타 툰베리는 누구?

 

매년 이렇게 큰 이슈가 되는 노벨상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였지만 군사적으로 이용되는 걸 싫어했던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으로 인해 그의 유산(약 440만 달러)으로 만들어졌으며,

스웨덴 노벨 재단에서 매년 인류의 문명 발달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입니다.

 

노벨상 중에서 사실 제정 때는 없었던 상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경제학상입니다.

경제학상은 노벨상 제정 이후에 따로 생긴 상입니다. 또한 상금을 노벨 재단에서 주는게 아닙니다.

영어로도 다른 분야는  Nobel Prize라고 표기되나 경제학상은 The Sveriges Riksbank Prize로 표기되죠.

즉 노벨경제학상은 사실 노벨상이 아니라 스웨덴중앙은행상입니다.

 

그럼 노벨상의 상금은 얼마일까요?

한화로 약 10억원 정도 된다고 하네요. 상금이 엄청나죠?

때문에 노벨상 상금이 가장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노벨상 보다 상금이 더 많은 이브라힘상이 있습니다. 상금이 500만달러가 넘는다고 하네요.

노벨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입니다.

노벨상을 수상한 미국인이 383명으로 압도적인 1위입니다.

그리고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일본 순이네요.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1개가 있네요.

우리나라도 언젠가 미국처럼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번 2020년 노벨상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어 TV 중계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러나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따로 개최하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규모를 축소해 별도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노벨상에 대한 지식이 조금 쌓였으니 이번 2020년 노벨상 수상을 좀 더 재밌게 지켜볼 수 있겠죠?

우리나라에서 화학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그럼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