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모아보기/인테리어 트렌드

인스타그램 유행 홈 데코 트렌드 5가지 살펴보기

식꿈 2020. 10. 14. 20:58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오늘은 해외 인스타그램에서 요즘 유행하는 홈 데코 트렌드 5가지를 살펴보려고 해요.

집 꾸미기에 많은 참고하시길 바래요~

 

1. 마크라메

마크라메는 13세기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서양식 매듭 공예로,

아라비아어 'migramah[매듭실 레이스]'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미국에는 1970년대 건너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뉴트로 열풍을 타고 복고풍의 마크라메가 다시 유행하고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두꺼비집이나 낡은 인터폰을 가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죠.

해외에선 이 마크라메로 화분을 공중에 달아놓기도 하네요.

 

2. 빈병을 재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빈병을 재활용하여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것은 저렴하고 창의적인 방법이죠. 

인스타에 #bottlecraft 로 검색해보시면 직물, 유리 조각, 모래를 같이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있답니다.

화병이나 조명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네요.

 

3. 휘게

안락함을 표현하는 덴마크의 'hygge' 인테리어가 많이 유행하고 있어요. 

나무 양초나 따뜻한 흙 색조의 소박한 장식들이 안락함과 단순함으로 집을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죠.

이 휘게 인테리어에 대해선 다음 시간에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아요.

 

4. 초크페인트

무광의 수성 초크페인트를 사용한 가구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가구들이 많이 올라와요.

해외영화에 나오는 농가에서 볼 수 있는 가구들의 느낌으로 제대로 목가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죠.

초크 페인트는 페인트칠을 직접 해보지 않은 분들에겐 생소할 수 있지만

조금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생소하지 않으실 꺼에요.

페인트를 칠했을 때 석회 성분으로 인한 표면 질감으로 분필 사용이 유리합니다.

사포질 후에 바로 페인트를 칠하면 돼서 사용법도 매우 편리하죠.

수성이라 붓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물을 희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단점은 수성이기 때문에 물기가 닿으면 쉽게 흡수되고 스테인과 손자국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식탁이나 테이블용으론 쓰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5. 종이공예

종이 모빌, 종이 접기 장식 등 종이로 만들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참 많은데요.

정교한 꽃 디스플레이에서 멋진 벽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 종이로 만들 수 있죠.

우리나라에선 요즘 모빌이 많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요즘 해외 인스타그램의 홈 데코 트렌드는 저렴하지만 창의적이고 손이 많이 가는 홈 데코인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런 것 같죠?

이번 가을엔 위에 홈 데코 중 하나를 직접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시간에 다시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