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모아보기/건강 트렌드

구강청결제 부작용 과 올바른 사용법

식꿈 2021. 1. 13. 15:34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요즘 마스크의 일상화가 되다 보니

마스크를 쓰고 있다보면 느껴지는 불쾌한 냄새에

구강청결제 소비도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양치질 후에 습관적으로

가그린이나 리스테린, 테라브레스 같은

구강청결제를 추가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자기 전에

양치질+워터픽+구강청결제 조합을 하지 않으면

뭔가 양치를 덜한 듯한 느낌이 가끔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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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는 충치의 원인이 되는

플라그를 없애줘 충치 예방을 해주고

청결한 구강유지로 각종 구강질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데요.

하지만 구강청결제를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치아변색 및 입냄새가 더 심해지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구강청결제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구강청결제를 구취제거를 위해 사용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엔

구강청결제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구강건조증이 생길 수 있어요.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면서 입안의 수분이 말라

세균이 번식하여 구취가 심해지고

충치,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강청결제는 하루에 1~2번 정도 사용하는게 적절하며

이왕이면 가그린과 리스테린 같은 구강청결제 중에서도

무알코올 성분의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세요.

또한 구강청결제를 많이 사용할 경우엔

비만,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구강청결제가 입속의 해로운 세균 뿐만 아니라

유익군까지 없애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양치 후에 구강청결제를 바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구강청결제의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등의 성분이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만나면 치아 변색을 유발해요.

구강청결제를 구입하실 땐 성분에 CPC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양치질 직후 말고 일정시간이 지난 이후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구강청결제를 입에 오래 머금고 있으면

구강 점막 손상과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오래 머금고 있으면 더 깨끗해질 거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2~3분 이상 머금고 있을 경우 화학적인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사용 중 따끔한 느낌이 든다면 뱉어내고 물로 헹궈주시고

입안에 상처가 있을 때도 사용하시면 안돼요.

 

구강청결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정리해보자면

횟수는 하루에 1~2번

(노인, 당뇨, 빈혈 환자는 하루 1번 이하)

양치질 직후는 피해주시고

 10~15ml 정도의 양만 사용하고

가글 시간은 30초 정도

사용 후 30분 정도는 음식 섭취를 하시면 안돼요.

구강청결제로 양치질을 대체할 순 없어요.

구강청결제는 구강 청결 유지의 보조적 수단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평소 양치질을 꼼꼼히 해주시고

수분 섭취를 잘 해주시는게 더 중요합니다.

 

저도 구강청결제에 의존하던 습관을 좀 줄이고

양치질에 더 열심히 신경을 써야겠어요.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