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임산부들의 필수 영양제 엽산
특히 초기 임산부는 꼭 챙겨먹는 영양제이기 때문에
아이 허브 엽산은 항상 상위에 랭크되어 있죠.
하지만 엽산은 임산부에게만 필요한 영양소가 아니에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엽산이 왜 중요한지
엽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타민 B9 혹은 비타민 M이라고도 해요.
참고로 엽산을 왜 비타민 B9 이라고 하는건지 궁금하시다면
비타민 B는 처음에 비타민 A나 비타민 C 처럼
하나의 성분으로 여겨져 비타민 B라고 불렀는데
다른 비타민과 달리
화학적으로 구분되는 여러 성분들이 모여서 작용하는게 밝혀졌죠.
그래서 비타민 B는 비타민 B 복합체또는 B군으로 불러요.
비타민 B는 8개의 성분이 있는데
숫자로 구분하기도 하고 각자의 이름이 있답니다.
지난 시간에 소개해드렸던 비오틴의 경우도 비타민 B7으로도 불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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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의 정식명칭인 folate는 엽산이 초록색 식물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서
잎을 뜻하는 라틴어 folium에서 유래하였다고 해요.
엽산은 DNA 와 적혈구의 생성과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해
결핍될 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임산부가 엽산이 결핍되면 태아 신경관 결손이 발생할 수 있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초기 임산부는 필수 복용해야하는 영양제에요.
태아 신경관 결손이 발생하면
이분척추, 무뇌증, 뇌탈출증, 대후두공뇌탈출기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엽산 결핍으로 인한 문제는 임산부와 태아 만의 문제가 아니죠.
엽산이 결핍되면 빈혈과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요.
엽산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산을 촉진하여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는데
부족하면 비정삭적으로 크고 미숙한 거대 적혈구가 만들어지고
정상 적혈구보다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져
빈혈과 피로, 두통, 가슴 두근거림의 증상이 생기죠.
그리고 엽산은 혈관에 해로운 호모시스테인을 무해한 메티오닌으로 전환하는데
부족하면 체내 호모시스테인 수치 상승으로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해요.
엽산의 효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엽산은 비타민 B12(코발라민)와 함께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어요.
황반변성이 무엇인지는 지난 루테인 관련 포스팅에서 언급한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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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엽산은 여성에게만 중요한 영양소가 아니라
남성의 경우에도 엽산 5mg과 66mg의 아연을 26주간 매일 섭취했을때
74% 남성이 정자수의 증가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남성 건강에도 중요함을 알 수 있어요.
엽산은 녹색 잎채소와 뿌리채소,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아스파라거스,
간 등의 내장육과 우유, 연어에 많이 들어있어요.
하지만 소간의 경우는 엽산도 많지만 콜레스테롤 함량도 높으니
섭취시 주의하셔야겠죠.
성인의 경우 엽산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 400mcg
이며 임산부의 경우는 600mcg입니다.
엽산은 음식으로 섭취했을 땐 과잉 섭취하기 힘드나
영양제로 섭취시엔 체내 흡수율이 높아요.
특히 빈 속에 섭취시엔 흡수율이 2배 가까이 올라가는데
엽산은 과잉 섭취할 경우엔 오히려 비타민 B12의 결핍되고
복통, 수면 장애, 피부 트러블, 식욕 감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엽산의 일일 상한 섭취량은 1,000mcg 이니 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임산부의 경우는 엽산 영양제를 통해서 추가로 엽산을 섭취해주면 좋고
일반인의 경우엔 고함량의 엽산 영양제 보다는
엽산이 많이 들은 녹색 잎채소를 통해 섭취해주고
엽산이 포함된 비타민 B군 영양제 복용을 통해
추가적인 섭취를 하시는게 좋겠네요.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으니까 엽산도 적정 권장량을 잘 유지해주는게 좋겠죠.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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