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현대인의 기름진 식습관 덕분에
건강검진을 하면 꼭 신경쓰이는 수치가 있죠.
바로 콜레스테롤인데요.
곱창같은 내장 음식이나 튀김류는 먹을 수 있는 나이가
한정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나이가 들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간의 능력이 떨어져
자연스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와요.
그래서 예전 명절 직후에 콜레스테롤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도 있죠.
2020/10/02 - [트렌드 모아보기/건강 트렌드] - 추석동안 명절음식을 먹고난 후 주의해야 할 것?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혈관의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을 발생시켜
동맥경화,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돌연사 할 수도 있어요.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본인 혈관의 건강을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치가
바로 콜레스테롤 수치이며 항상 관리를 해주셔야해요.
그래서 요즘 점점 올라가는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관리를 위해 폴리코사놀을 챙겨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등의 식물 왁스에서
추출하는 천연 지방 알코올 추출물을 총칭하는 이름인데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영양제로 쓰이고 있어요.
폴리코사놀 콜레스테롤 관계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있지만
폴리코사놀 효과에 대해서는 논쟁이 많아요.
임상 실험 결과에 따라서 폴리코사놀 효과 없음을 보여주는 자료도 있고
이상지지혈증 등에 폴리코사놀 효과가 있다는 자료도 있어서죠.
그 중 폴리코사놀 효과를 보여주는 연구는 쿠바에서 나왔어요.
쿠바는 세계적인 폴리코사놀 생산지이기도 하죠.
1992년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성인 38명을 대상으로
쿠바산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 정제한 폴리코사놀을
하루 20mg씩 4주간 먹게 했을 때
총 콜레스테롤이 11.3% 감소, LDL 콜레스테롤이 22% 감소한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29.9% 증가하였어요.
그리고 쿠바 정부가 1992년 국민 건강 프로젝트로
혈관 질환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쿠바산 폴리코사놀로 만든 콜레스테롤 치료제 PPG를 보급하여
실제 유의미한 폴리코사놀 효과를 보았고
현재도 혈관 관리를 위해 PPG를 복용하고 있어요.
반대로 폴리코사놀 효능 없음을 보여준 연구는 미국에서 나왔어요.
쿠바와 미국의 연구 결과 차이에 대해서는
쿠바산 폴리코사놀의 구성 비율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식약처에서도 쿠바산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 정제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에 대해서만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있음을 인정했죠.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았어요.
그래서 폴리코사놀 영양제로는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드셔야해요.
구성 성분만 보고서는 쿠바산인지 확인하기 쉽지가 않죠.
제품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폴리코사놀 복용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혈압 조절에 효과를 보려면
일일 권장 섭취량이 5~20mg 이라고 해요.
콜레스테롤은 밤에 간에서 합성이 되기 때문에
폴리코사놀은 저녁식사 후 섭취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4주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폴리코사놀은 부작용은 없는 편이나
권장량 이상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
두통, 불면증, 위장장애나 손발 저림이 있을 수 있으며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은 섭취하지 않는게 좋아요.
또한 폴리코사놀은 혈전의 응집을 억제하기 때문에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분이나 수술을 앞둔 사람은 복용하시면 안돼요.
평소에 가족력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으면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오시거나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압이 걱정이시라면
꾸준하게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챙겨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항상 음식을 먹을 때 신경 쓰였는데
폴리코사놀을 좀 챙겨 먹어야겠네요.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
폴리코사놀도 약이 아니라 건강 보조 식품이 뿐이니까요.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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