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효능과 부작용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관절이 약해지고 통증이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중년들이 진통제 하나씩은 복용을 하죠.

오랜 시간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연골이 닳고 관절이 맞닿아 발생하게 되는 관절 통증때문에

소염진통제류를 복용하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장기간 복용할 때의 부작용이 있어요.

2021/02/07 - [트렌드 모아보기/건강 트렌드] - 소염진통제 장기복용 부작용 없을까?

소염진통제 장기복용 부작용 없을까?

그래서 관절에 좋다는 건강식품으로 눈길이 갈 수밖에 없죠.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초록 잎 홍합 등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요즘 또 새롭게 떠오르는게 바로 보스웰리아에요.

보스웰리아는 이병현씨가 관련 건강식품 CF에 나오면서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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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스웰리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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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는 인도 고산지대나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자라는 세라타 나무(유향나무)의 수액이에요.

유향나무는 북아프리카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죠.

유향나무 한 그루당 2년에 한 번, 500g 정도의 보스웰리아 원료를 소량만 추출할 수 있어서 사막의 진주라고 불려요.

 

클레오파트라는 향수로 썼으며 성경에서 아기 예수 탄생시 동방 박사 3인이 선물한 세가지에 포함될 정도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에 하나이며

무릎 연골을 보호하고 소염 진통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동의보감과 인도 전통 의학서 아유르베다 등에 소개될 정도로 예전부터 활용되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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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스웰리아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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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의 성분인 보스웰릭산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테르텐 성분이 신체활동을 높여주며 진정을 도와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관절염과 관절 통증 완화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관절 건강 소재로도 소개된 바 있으며

보스웰릭산이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해주며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생성 촉진 및 생존율을 높여서 관절염 환자에게 좋아요.

특히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고 관절 연골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요.

인도 인디라간디 의과대학 연구팀이 40대 골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복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통증, 활동장애, 부기 등에서 크게 개선효과를 봤으며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성인 남녀 6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보스웰리아 추출물 섭취군은 복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6개월까지 통증, 활동장애, 뻣뻣함이 개선된 상태로 보스웰리아 섭취를 중단했을 때도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하였습니다.

 

면역 증진

보스웰리아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이 체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여 세포 노화를 예방하고

혈류 개선 및 면역력을 증진시켜 만성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이외에도 보스웰리아에는 류코트리엔 성분이 들어가있어 기관지염과 만성 천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어주며 혈관성 질환, 수족냉증 완화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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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스웰리아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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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보스웰리아지만 지나친 섭취는 금물입니다.

보스웰리아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0mg이며,

하루 4g 이상 먹을 경우 위장 장애와 구토, 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항응고제를 먹는 사람과 임산부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스웰리아의 건강 효과가 알려지며 국내 시장에서 무분별하게 원료가 판매되는 경향이 있는데

확인되지 않은 원료를 섭취하면 위험하니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선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제품 구입시엔 핵심 성분인 보스웰린산의 함량을 보고 구입하시는게 좋은데

함량이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원료를 섞거나

추출하고 남은 건더기를 또다시 분쇄하는 등의 편법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WCS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제품에 WCS 표시가 있다면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보스웰릭산 함량을 검사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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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보스웰리아지만 건강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건강을 보조한다는 생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관절염 치료를 위해 면역조절제와 소염진통제를 함께 복용할 정도의 환자임에도 보스웰리아로 대체하여 복용해서는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