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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가정 필수품 체온계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식꿈 2020. 10. 11. 22:08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코로나에 이제 독감 시즌까지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집에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체온 측정에 더욱 민감해서 집에 체온계를 구비해놓는데요.

체온계는 종류도 많고 체온계마다 올바른 사용법이 다르답니다.

 

제대로 된 사용법을 알아야지 정확한 체온을 측정할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체온계의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전자식 체온계

코로나 시대 이전엔 흔하게 볼 수 있던 체온계죠.

반도체 센서로 되어 있어 겨드랑이, 항문, 혀 아래쪽의 체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장점으론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 체온계 중 가장 정확한 측정값을 표시한다는 것이죠.

단점측정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입니다.

 

측정 부위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이 다른데요.

구강 체온계는 혀 밑에 체온계의 센서 부분을 닿게하여 입을 다문 후 2분 정도 지난 후 확인하면 됩니다.

겨드랑이 체온계는 겨드랑이 중앙에 넣고 팔을 몸에 붙인 뒤 5분이 지난 후 확인하면 됩니다.

항문 체온계는 직장 내 2cm 내외로 삽입하여 측정을 한답니다.

대체로 측정시간이 오래걸리죠?

겨드랑이 체온계의 경우 겨드랑이 땀이 나면 체온이 낮게 나오니 땀을 제거 후 확인해주시고

항문 체온계는 구강 체온계나 겨드랑이 체온계를 쓰기 어려운 3세 미만 영유아에게 적합합니다.

구강 체온계의 경우엔 측정 15분 전에는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를 섭취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적외선 체온계

적외선 센서로 이마, 귀 쪽의 온도를 측정하는 체온계로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눠집니다.

 

접촉식 체온계의 경우 고막 체온계와 이마 체온계 등이 있는데요.

접촉식 체온계의 장점짧은 시간에 열을 잴 수 있고 파손 우려가 적습니다.

단점가격이 높고, 비접촉식에 비해 비 위생적이며, 측정 부위의 이물질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입니다.

올바른 사용법은 측정 부위에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상태에서 측정하여야 하며 측정시 움직이면 안됩니다.

오차를 줄이기 위해 3번 정도 측정하는게 좋으며 측정값이 각자 달랐을 땐 제일 높았던 온도를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피부 접촉 없이 측정을 할 수 있어 코로나 시대 이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체온계가 되었죠.

관자놀이나 이마 부위를 일정 거리 떨어진 상태에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장점감염 우려 없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 열을 잴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비싼 가격과 측정 부위에 따른 부정확도입니다.

특히 가격 때문에 방역수칙으로 사업장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구비하여하는 자영업자 분들의 불만이 많았죠.

올바른 사용법은 이마 중앙에서 2~3cm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하며 측정시간동안 거리 유지를 잘 해야합니다.

 

적외선 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부분이 민감하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출처 - www.flickr.com/photos/149561324@N03/37941059154

측정한 체온이 어느정도가 정상범위인지도 알고 있는게 좋겟죠?

사람의 정상체온은 36.5도 이지만 연령에 따라서도 정상체온의 범위가 다르답니다.

 

0~1세 : 37.5 ~ 37.7도

1~3세 : 36.7 ~37.4도

3~6세 : 36.5 ~ 37.2도

6~65세 : 36.5 ~ 37도

65세 이상 : 36 ~36.5도

 

체온 측정시 위 정상범위를 벗어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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